개인적으로 레제가 덴지에게 애정을 가지게되는 제일 큰 핵심은
여태 가져보지 못했고 다신 못볼지도모르는
자신과 다를바 없는 일상을 지내본 적 없는 또래의 무기인간을 알고싶다 에서 시작했다고 보는 편이고
레제가 본인도 경험하지 못한 일상이라는것을 덴지에게 피력하는 이유도
설령 죽여야 하는 대상이더라도 동질감을 가진 대상에게 자신의 꿈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목에 가시가 걸린느낌이기 때문 아닐까? 생각하는 편인데
이게 마지막에 해변에서 둘이 나누는 대화에서
덴지가 레제에게 말한 목에 가시가 걸린 느낌은
레제또한 덴지에게 느끼고 있던 감정이였고
레제가 “덴지와 함께한 일상 모든게 거짓”이라고 말했는데
덴지가 “거짓일지라도 헤엄을 가르쳐준것은 진실”이라고 대답해버리니
레제가 덴지랑 했던 일상생활의 꿈을 부정하려던걸
덴지가 제대로 반박해버리는 순간이라
레제는 자신이 꿈꾸던 일상생활의 꿈을 위해서라면
결국 덴지와 함께 있어야한다고 느꼈던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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