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마.
기분나쁜 십이귀월로 상위권에 들어가는 인물로 하는 말 하나하나가 지뢰급 망언.
그런데 도우마는 탄지로나 기유처럼 악의 없이 긁는 것도 아니고,
무잔처럼 그냥 인성 자체가 터져버려서 하는 말이 죄다 망언인 게 아니라,
정확하게 자기가 하는 말이 기분 나쁘단 걸 잘 알고 일부러 이렇게 말한다.
감정이 아예 없는데도 자기가 이런 말을 하면 이렇게 발작한다는 걸 학습하고 응용하고 있다는 것.
잘 보면 전투하는 내내 도발을 걸어대면서 평정심을 흔들며, 이성 잃고 달려들게 유도하고 그 사이에 치명상을 가한다.
독 조합을 더 써 봐라, 혈귀는 목을 베어야만 한다, 너 지금 폐 작살났다 등등.
카나오한테는 스승이 전투조류마냥 흡수당하는 걸 보여주며 느그 스승 존맛이라고 극강의 티배깅을 날렸고, 이노스케한테도 느금마 인생 무의미 하면서 도발함.
다시 말하지만 이 녀석은 감정도 뭣도 없는 사이코라, 이걸 전부 이성적으로 계산해서 말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 놈이 아카자한테는 왜 그랬을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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