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계집애 라는 부 제목에도 있듯이 이번 작품 주인공은 나애리 임.
중학생 이었던 달려라 하니 시기에서 3년 지나서 둘 다 고등학생이 된 상태.
나빴던 점
1. 연출이 달려라 하니 시절이라 지금 시기와는 좀 정서적으로 안맞음.
아무래도 달려라 하니를 보던 80~90년대들이 주 타겟인 거 같아서 좀 아쉬웠음.
달려라 하니와 내용이 이어지는 거라 맞는 전략 같긴 한데, 흥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느낌?
2. 에스(street) 런 이라는 설정이 너무 무리수 였음.
도심을 코스 없이 달리는 야마카시 경기를 정식으로 인정 하는 것도 그렇고,
이런 경기에 단거리 국가대표 를 내보낸다는 점이 끝까지 납득 안됨.
좋았던 점
1. 훌륭한 캐릭 디자인
나애리는 진짜 예쁜데다가 건강미도 넘치고, 하니도 현대적으로 잘 디자인 되었음.
게다가 이번작의 빌런으로 나오는 주나비 조차 꽤 매력적으로 디자인 되었음. 고등학생 비주얼이 아니긴 한데...
2. 40년 만의 화해
달려라 하니에서 하니는 결국 나애리는 이겼어도, 둘이 화해 하지는 못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드디어 화해함.
그렇게 임팩트를 준 장면은 아니었는데, 난 눈물이 핑 돌더라.
그 외
1. 하니가 남친이 있는 걸로 나오긴 하는데, 나애리와의 우정이 좀 찐하긴 하더라.
왜 백합물 2차 창작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것 같음.
2. 마지막에 '하니와 애리는 다시 돌아온다' 라고 자막 띄워주는데 MCU 많이 봤나 생각 되었음 ㅋㅋㅋ
끝으로
나애리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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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북극 녹아서 온난화 오는 짤 | 25.10.18 23: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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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하니를 재밌게 본 사람이면 필수로 봐야할 작품 인데, 지금 달려라 하니 재밌게 볼 수 있느냐는 다른 이야기라.. | 25.10.18 23: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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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안 본다는 신문 넣기 vs 패드립 둘 다 용서하기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