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심슨에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하겐다즈아이스크림 만만세]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지친 호머는 늘 그렇듯 도망쳐서 어느 핫도그집에서 폭식을 하는데 그곳은 과거 어린시절 부모님이 이혼상담을 하느라 호머를 몇시간씩 방치했던 식당인걸 기억하고 다시 찾아가는 에피소드

호머는 자신의 어린시절 핫도그를 챙겨준걸 기억하지 않냐고 묻지만 할아버지는 호머를 계속 모른다며 무시했고 호머가 위험에 처하자 그제서야 호머의 별명을 불러주고 호머를 구해주면서 마무리된다.

호머를 구해주면서 "너에겐 부모가 필요했고 내가 해줄 수 있던건 싸구려닭고기 튜브가 전부였다" 고 할아버지는 미안해하며 말한다

출처 : 시즌 28 13화

[달벌레]

호머: 이게 닭고기였다고?

[Alex.S]

이 세계관에서 저 할아버지처럼 상식인에다가 정상인이 나온게 신기하네요 솔직히.

[시카요]

비교적 최신화인가 본 기억이 없다

[NCR 레인저]

에이브가 그저 앉혀놓고 건물안에서 아내랑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보다못한 아저씨가 먹어보라고 챙겨준 핫도그...

[피로의요정]

에이브가 십막장 소리 듣는데 사실 모나도 만만치 않아

[꿩꿩꿩]

자식들 대하는거 보면 막장 부모인 에이브와 모나에 대한 반발심리가 큰거 같음

바트 목조르는건 바트의 업보고

[qerr133]

에이브는 노력이라도 했지 모나는 진짜;;;;

[똥개 연탄이]

가슴이 먹먹해지는 에피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