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탈리아 미슐랭 3스타 파스타 먹고 벽느낀 맛피아

[레플.]

코스가 100만원 넘는다함 ㄷㄷ 

이미 80여년전부터 미슐랭 클래스에서 놀던 유서깊은 가게였음.

[343길티스파크]

저런 토마토 파스타 먹다가 육군용 케찹 스파게티 먹으면 진짜 죄악 소리 나오겠네 ㅋㅋ

[루리웹-8329133273]

일본에서 이태리 이름 팔아 만든 정통파(?) 스파게티 나폴리탄 무시하시나요? ㅋㅋㅋ

[二律背反]

[면먹는하마]

이거 시리즈 가끔 보는데
보다보면 맛나보이는거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ral Jean]

오 타다끼라니. 먹을 줄 아는군

[체르미아]

한국인이라 스시익히던말던 아무 관심없죠

[소브]

다 좋은데 그거 아이슬란드인가 요리야.

[오뚜기후추]

누릉지에 타타끼 느낌이라 괜찮을지도?

[알케이데스]

'녀석들이 먹는 것은 정보가 아냐!
녀석들은 '음식'을 먹고있는거다!'

[간사합니다]

음식이니까

[어흑_마이_간]

나하별 재료 차이 뒤지게 인정 안하는 새끼들 개 킹받음

[리뷰/감상]

그런 멍청이들이 존재함? 당연히 존재해야 정상 아님?

[해삼수프]

나하별이 무슨 뜻이에용?

[어흑_마이_간]

나라별

[돈키눈나_싸랑해요]

와 80년ㄷㄷㄷ

[루리웹-6601527245]

근데 저 맛의 차원은 전문 요리사만이 느끼겠지?

나는 가면 뭐꼬 쯔끼다시가? 이럴거고

[THE·O]

잘 모르는 사람이 가도 평소 먹던 거랑은 다르네, 맛은 있네 정도는 느낄걸
그걸 코스 100만원 내고 느낀데 만족감을 느꼈는지 차이가 문제지

[루리웹-6601527245]

맛피아는 100만원 내고 천만원의 가치를 깨달았겠지.

나는 무슨 쯔끼다시가 이리 비싸노 이럴거고 ㅋ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코스요리집 가면 다들 소스가 아까워서 다들 저렇게 무슨 수단을 써서든 다 먹음 ㅋㅋ

[기회를위기로]

56년 미슐랭;;

[나그네185]

조금 전에 유튜브 죠죠 라이브에서에서 토니오편 했었는데.

[아론다이트]

와 과연 어떤 맛이길래 저렇게 극찬을 할까?

[하얀나방]

제프 베조스 결혼식 셰프..

[리뷰/감상]

56년 미슐랭도 최장기간 아님... 프랑스 라투르다장이라고 지금은 2스타인데 일단 1582년에 문 열었다고 주장하고 63년간 3스타 유지했다 떨어진 이유인데 떨어진 이유가 웃김

메뉴가 맨날 똑같다 그래서 강등.... 아 진짜 미식의 세계란...,

[루리웹-8090083274]

그런데 그래서 바꾼다? 너무 근본 없이 자주 바꾼다고 강등함...
그 가게에서 기대하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바꾸면서 식상하면 안 됨 ㅋㅋㅋ

[리뷰/감상]

너무 어려워

[THE·O]

파인다이닝은 맛있는 거 먹어보러 가는 것보단 못먹어본 거 먹어보러 간다는 의미도 커서
진짜 셰프의 시그니쳐 요리라 무조건 들어가야한다 이런거 아니면
시즌별로 메뉴가 바뀌는 것도 필요함

[리뷰/감상]

뭐 메뉴가 자주 바뀌는 곳은 4달에 1번, 그래도 좀 힌다는 곳은 1년에 한번 정도 거의 바꾸는 듯 함

[아니내가고라니]

댓글 중에 보니까 토마토를 발효시켰거나 소금에 버무린 후 건조시킨 거를 썼을 가능성이 있대서 ㄹㅇ 맛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라는 건 정말 엄청나구나 싶었음

[루리웹-3272265354]

유행하는 음식이 아니라 극한의 맛을 추구하는 음식은 살면서 한번 먹어보면 사람이 시야가 넓어지는걸 느낄수 있음
그리고 미슐랭이 별을 남발하면서 생긴 요식문화 전체적인 질적 상승덕분에 그런 음식을 하는 식당이 많아졌지
세상 참 좋아짐

[뉴타입중년]

1956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남자2]

보통 그런 맛을 응축 시켜 놓은 게 치킨스톡이고 조미료인데 그거 없이 저렇게 극찬하니 그렇다고 삼삼한 맛도 아니고 아주 농축된 맛처럼 표현을 하니까 더 먹어보고 싶네

[Campane11a]

나도 예전에 프랑스 출장가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미친짓 함 하자! 하고 전설적인 2스타 (전3스타) 파인다이닝 혼자 가봄
메인 메뉴 먹는 데 진짜 과장 안하고 말 그대로 맛있어서 눈물 나올 뻔함
그 전까지 요리 만화 같은거 보면서 넘 과장이 심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진심 한번 경험하니까 진짜 그런 세계가 있구나를 알게됨

[이젠정말운동뿐이야]

위 댓글에 있는 라투르다장? 가보고 싶다

[Campane11a]

ㄴㄴ 폴 보퀴즈 식당이었음
너무 좋아서 음갤에 후기도 남김ㅋㅋ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17/read/30661319?view=thumbnail&page=7&custom_list=my&m=all&t=now

[루리웹-7066539292]

아무리 스톡으로 농축된 맛을 끌어내려해봤자
신선한 식재, 그중에서도 선별된 식재들만으로 직접 그 식당에서 바로 어제, 저번주에 만든 농축된 맛과는 비교할 수 없음
석박사들의 맛을 우리가 못따라가는 이유는 우리는 재능없는 범부따리라 그런거고
재능도 있는데 노력까지 하는 천재들은 석박사보다 더 디테일한 맛을 만들 수 있다

돈많은 괴짜의 후원만 있다면

[foo@bar]

사실 토마토도 글루타민산이 풍부해서 잘 응축시키면 치킨 스톡 때려박은거랑 같은 효과가 남.
그 잘 응축시키는게 문제인거긴 하지만..

[로리로리브로리]

최소한 한 번 쯤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가보는게 좋음 (빕구르망 말고)
음식 하나로 인생에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됌
아무것도 못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 같지만...

[루리웹-7066539292]

하다못해 블루리본 2~3개집만 가봐도 요리에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뭔가 다른걸 느낌 ㅋㅋㅋㅋㅋ

[블랙인덱스]

팔에 문신이 거슬려

[이로하스♡]

벽

[비스크펀치]

저 영상 보면 택시타고 갔는데 레스토랑에서 택시기사한테 어디서 온건지 물어본거 같더라.
식사 끝나갈 때 어느 호텔로 가는 택시 불러드리면 되냐고 물어보는게 서비스의 격이라고 느꼈음.

[Zlad]

양이 장난 아니네

[유이유주니]

애초에 토마토 품질 자체가 이탈리아서 나는거 자기들이 거의 소진 한다더만. 맛이 다르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