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달려라 하니 오리지널에서 오해 하는 것

[풍산개복돌RB]

옥탑방 쪽방에 혼자 살고 육상부 활동에 이리저리 억까 당하거나

부잣집 딸래미 나애리와의 충돌과 가난 때문에

배곯으면서 육상부에 들어온거 같지만 

사실은 아버지는 중동 건설 노동자중에 간부급이고

새어머니는 유명했던 연예계 여배우 였으며 하니를 보살피려고

은퇴함 하니도 쥰내 부잣집 딸인데 아빠가 새엄마랑 재혼해서

삐져서 궁상 맞게 집나와서 가난 코스프레 한거임

[아론다이트]

천방지축 하니가 같은 하니라서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함
천방지축 하니는 육상이 아니라 체조고 진짜로 가난함

[샐맨불도마뱀]

평행세계의 하니인가??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원래 하니작가 다른작품인 천방지축 오소리를 캐릭터 바꿔서 하니로 만든거 ㅎㅎ

[마이트]

어쩐지...가난해 보이기 보다는 귀티가 나보였어...ㅎㅎ

[Rafel]

육상하니 = 코스프레

체조하니 = 살려줘.

[사료원하는댕댕이]

집도 뺏긴게 아니라 그냥 가족이 집 팔고 이사한건데 하니가 뺏겼다 한거지

[시현류]

그리고 하니가 더 나쁜 기집애임.

[데스티니드로우]

빼앗긴 가난 ㄷㄷ

[백은의 에셀]

하니 아버지 그냥 간부도 아니고 거의 임원승진 확정된 엘리트였을걸

[히힣?]

90년도에 그 스펙이면 진짜 금수저네

[파멸한세상]

90이 아니라 80년 중반이야기
더 높게 봐도 됨
원작 후속은 더 안 좋게 되지만 머 애니는 그게 아니니

[돌핀-9082976153]

어느 정도냐면 나애리네 한테 집내놔 해서 다시살정도

[루리웹-3971833341]

정병한테 타겟팅당한 나애리가 진짜 불쌍한 애니

[뮤츠성애자]

부동산에 괜찮은 집 있길래 구매한거 뿐인데
신문 알바하는 꼬맹이가 계속해서 신문넣고 마당 구경해서
꺼지라 했는데 악연이 시작됨

[이오로이신라]

신문넣어서 귀찮으니까 패드립 좀 쳐주고 신문지로 귀싸대기 날린것뿐이지만ㄷㄷ

[새누]

만약 사연듣고 그랬구나 했으면 그때 절친되었나 ㅋㅋ

[행인A씨]

'그 시절에 여학생이 가출해서 방 하나 구하고 학교다닐 돈이 있음'

[루리웹-2750915830]

남의 집에 억지로 신문 넣고 담벼락 올라가서 기웃기웃거리다가 집주인이 역정내니까 상의를 찢어버리는 아이..

[시현류]

그 시절을 모르는 예비 동년배들을 위한 참고 정보.
"아무튼 신문 계속 받았잖아 구독료 내놔"를 시전하는 준비 작업입니다.

[루리웹-3196247717]

하니가 막 버전이 여러가지였던거 같은데 맞나? 막 팬싱버전도 있고 그랬던거 같은데

[백은의 에셀]

애니판으로 나온건 육상/체조 만화판은 더 다양함

[데드풀!]

같은 이름과 외모만 돌려쓰는 스타시스템이라

[시현류]

설까치 같은거

[로리웹-4352856569]

당시엔 작가마다 돌려쓰는 캐가 많았음. 구영탄이나 하니, 설까치처럼...

근데 천방지축 하니의 주인공은 하니가 아니라 오소리라는 오리캐임.

애니로 대히트를 치고 주인공도 하니로 교체된거

[데피아즈망가대왕]

그 시절엔 그런게 많았음.
전작의 인기에 편승하려고 주인공캐릭을 재탕하는 경우가 많았는듯 달려라 하니도 처음엔 나애리를 주인공으로 기획했는데 하니로 바뀜.
이현세 만화는 까치가 여기선 야구하고 저기선 전쟁터 나가고....

[adoru0083]

스타시스템이라고 함.

작품마다 캐릭터를 새로 만들지 않고 작가의 대표적인 캐릭터를 설정만 새로 만들어서 돌려쓰는거.

이해하기 가장 쉬운 예시 들면 강건마.

[한대빠는 아리스]

요즘은 김성모가 씀

[루리웹-4746594808]

탑급 연예인 예비엄마에 대한 인식이 우리아빠 돈 노리고 온년임

[로렌스]

급하게 가출한다고 본인 주머니에 있던 용돈으로 산 집이 아닐까 싶음

[켈타스]

ㄷㄷ재개발 노린 빌라 몸테크

[인천버스]

나애리도 원래 그냥 단순히 에고강한 수재였던가...

[체리콕제로]

옛날 연예계 여배우였으면 못사는거 맞음.
옛날 연예인들은 돈 거의 못벌었다고 알고 있음.
조폭들이나 소속사에서 거의 다 뜯어가서.
그리고 중동 간다고 돈 잘버는거 아님.
돈 많이 떼였음.
그것때문에 단체로 데모하고 그랬을건데 보통 하도급들이 문제였을거임.
저때는 계약서니 머니 그런거 없고 한국가서 줄게 이런 식으로 구두로 이야기 하고 사기치는 경우가 꽤 있었음.
못배워서 당하는 사람들 많았고.
근데 하니가 어릴때를 추억할때 집에 식모가 있었던걸 보면 부자집이었던 건 확실.
저때는 의료보험도 없던 시대라서 엄마의 병 치료, 아빠의 병원비로 집이 파산된건 맞을 거임.
팬픽인지 공식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빠 죽고 집안 망하고 정신 차리고 새엄마랑 같이 옥탑방에서 살던게 있을거임.
망한거 맞음.
어릴땐 부자였던 것도 맞고.

[루리웹-1324596447]

하니나 영심이 같은거는 아마 80년대 중반 작품일걸?
그리고 그때면 소속사가 따로 없음 아는 매니저 구해서 영화나가던지 방송사 전속배우로 있는거라
그쪽 생각보다 잘 벌었을거임
그리고 중동은 틀린말은 아닌데 80년대에 단독주택에 살았던 건설기업 간부가 아버지인게 중요함
그정도면 그냥 원래 진짜로 잘사는게 맞음
거기에 엔딩은 결국 새엄마로 받아들이고 같이 사는건데 원래 팔아버린 집을 하니를 위해서 다시 샀음
충분히 돈은 문제가 안됨

[파멸한세상]

소속사 이상한거 끼는곳이 못 받는거고 (특히나 가수들)
배우들은 잘 받는 편이 맞음
하니 아빠는 거기 공사가는 기업들 현장 관리쪽이라 직급 높아서 급여 문제 없을거고
집 파산 이야기는 애니나 만화기준 언급도 없고
그 가물가물한 기억은 만화 스토리 이어지는 후속작품이 맞는데
집안 안 망하고 아빠 죽고 또 미워하고 싸우고
다리 부상으로 마라톤 포기하고 장대로 종목 변경하고 다시 화해하는 작품
이거랑 다른거랑 설정 합처서 나온게 천방지축 애니판

[기암성]

뭐랄까 저 시대(?) 애니(만화책)의 공통점이 하나같이 엄마가 없어서 삐뚫어진다는거임
까치나 독고탁도 엄마가 없어서 작중 내내 "나 불쌍해요 알아줘요!"라고 아주 광고를 하는 수준

[루리웹-2937772235]

이번 후속작에 가족 서사 통으로 날려서 누가 봐도 걍 고아임.

[공상화실]

요새 이런 하니 억까(?) 컨셉이 많이 보이던데, 주인공 13살임.
아빠는 해외 나가서 거의 못보고 살았고 사실상 엄마랑 둘이 살다 엄마 돌아가심.
엄마랑 애착이 강했는데 졸지에 고아처럼 혼자 살게 된 상태임.
근데 아빠가 갑자기 귀국하더니 젊고 예쁜 새엄마 데려옴.
엄마랑 살던 추억의 집도 다짜고짜 팔아버림.
사실 비뚤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아니냐...

그래도 건전(?)하게 비뚤어져서 스포츠 정신으로 승화시키고 부모님과 화해도 했으니 잘 된 거지.
원작 읽어보면 그저 홍두깨 선생님이 빛. 참스승에 성인군자임.

[시현류]

고길동이 천사라는 진실을 알린다고 해서 둘리 억까는 아님.

덤으로 진짜 사기 수법 하나를 실행해버리기도 했고.

[기술이]

세세하게 생각하면 이게 맞는 해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