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스케일과 사이즈
워해머 이야기 나올 때 꼭 무기의 스팩, 병기의 크기,
함선의 사이즈, 한 전장에 투입되는 병사들의 숫자 등등등
모든 부분에서 세세한 설정을 파고 들면서 워해머의 스케일에 반하거나
혹은 그것을 넘어 타 작품과 VS 싸움까지 갈 수 있는데
워해머에서 사이즈와 스케일이라는 것은 인치 줄자 빼고는 절대로 믿으면 안되는 요소 중 하나임
왜 그러하냐면 워해머에서 사이즈라는 것 자체가 알파 리전의 충성심 만큼이나 수시로 변하는데
대부분의 무기의 자세한 스펙이나 전쟁에 대한 묘사나 크기, 병력 등
설정 대부분은결국 GW 편의대로 바뀌기 쉽기 때문임..
이 때문에 수많은 설정을 파던 라이브러리안들이 마음을 접고 그냥 밈이나 즐기는 단계로 넘어가버리기도..
따로 언급되는 극 소수 정예부대를 제외하면 워해머에서 등장하는 사이즈에 관한 묘사는
수만 수십만 수백만의 병사가 투입되었다든가 그 무리가 하늘을 뒤덮었다던가
산만한 크기의 무언가가 다가온다던가 달이나 위성 사이즈의 무언가가 나타났다던가
적들의 수가 약 몇만명이다, 이 뒤로 올 적들은 얼마나 될 지 지금은 알 수 없다라던가
이런 식으로 대부분 추상적으로 묘사됨
설정집이나 소설상에서는 이러이러한 크기에 수가 몇몇이 되는데요? 할 수 있지만
그것도 나중 가면 아! 이 패턴은 특수해서 사이즈가 이렇고요!
요 녀석은 다른 공장이라 어쩌고 야전 개조를 통해 저쩌고 하면서 또 바뀌니 주의
문제는 이 사이즈라는 것을 인터넷 커뮤에 올라와 확산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단정적으로 추론하면서 정보의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스케일에 대한 자료를 찾았다면 그냥 아 대충 그랬었구나 하면서 넘어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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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뒤흔들고 걸어다니는 옴니시아의 화신이라는 엠퍼러급 타이탄이 고작 10층짜리 건물수준의 크기라는 사실을 안 제국팬의 현실부정이 기억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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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뒤흔들고 걸어다니는 옴니시아의 화신이라는 엠퍼러급 타이탄이 고작 10층짜리 건물수준의 크기라는 사실을 안 제국팬의 현실부정이 기억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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