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본 유게이들 있니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11월 초 쯤에 혼자 여행을 갈라는데

오사카 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명하잖아

갔던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한다고 하고

근데 내 경우엔 잘 맞을지 모르겠음

1. 혼자 감

2. 어릴때부터 롤러코스터는 커녕 바이킹 같은 기초적인 어트랙션도 무서워서 안타던 개쫄보라 에버랜드든 롯데월드든 그런 테마파크는 안다녀본지 십수년은 됐음

3.  특정 캐릭터? 테마? 에대한 애정이 딱히 없음

스위치 사놓고 정작 마리오나 포켓몬 시리즈는 한번도 안해본 수준

"혼자서 + 슈퍼겁쟁이용 어트랙션?만 타고 + 그냥 아무튼 돌아다니면 재밌음" 을 전부 만족한다면 하루정도 일정을 잡고

아니면 그냥 아예 스킵하고 여행일정을 하루 줄여도 될거같아서 물어봄

[게이게이야..]

스킵하세요

[돈도로돈도도도로돈]

1,2,3 어느하나 갈이유가 단하나도없는데 왜가려는거야...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후기글 몇개 찿아봤는데 1~3번중 1~2개가 해당되어도 재밌다는 글은 본거같은데 3개 전부 해당되는 글은 못본거같아서 ..ㅎ

[lloll]

나도 유니버셜 혼자 가는거 재밌으려나 궁금한데
여기 댓글 기다려야지
와드

[쿠온지 아리스]

나 혼자라서 거기 일단 스킵중

혼자 테마파크 가면 슬프자나 ㅠ

[쿠우쿠우가고돼지가됐어]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가기에는 들어놓은 항목들이 재미를 얻기 좀 애매한데?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역시 그렇지?

[마왕 제갈량]

거기 옆에 가이유칸이라고 수족관 큰데 있어요 거기 가세여

[루리웹-7914556647]

놀이기구를 그닥 못즐기는데 놀이공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건 일행이 있을때의 이야기임...

혼자면 걍 스킵해.

[기린구름그린그림]

내가 4년전인가 닌텐도 그거 생기기전에 가봤는데 스파이더맨이나 해리포터, 터미네이터 등등 유니버설 스튜디오 영화 기반 어트랙션이 나름 재밌긴함

[다나와보니]

일단 여행을 잡고 갈 생각이 있다면 보통 혼자 다니는 사람은 모르겠지맘 사람이 워낙 많아서 혼자여도 문제는 없을 듯
특히나 놀이기구가 같이 타는 건 줄을 오래서야하는데 싱글라이더라고 보통 기구에 4면씩 짝정해서 타는데 3명인 경우에 빈 자리를 싱글라이더로 들어가다보니 기본 줄보단 좀 빠르게 들어감
근데 사람 많아서 엄청 빠른정도는 아닌데 혼자라니깐 팁인거지
그 외에도 워터월드라는 일본 특유의 과장된 할리우드급 연기를 보여주는 뮤지컬도 하는데 폭탄 같은 거 터지듯이 연출해서 어른들도 좋아함 이거 좋아하면 죠스 배 타는 놀이기구 있는데 이것도 상황 설명들으면 과장된 리액션으러 상황 설명해주는데 못 알아들어도 재미있는데 물 맞는 건 어쩔 수 없음
해리포터도 한번은 타면 스토리 간소화해서 놀이기구 타는 식으로 만든것도 재미있더라
하지만 혼자면 줄 서는 시간이 좀 고역일듯 같이 갔는데도 오래 기다리다보니 지루하고 할말도 점점 줄어서 힘든 기억이 있음
놀이기구 좀 타면 쥬라기 같은 거 타라고 하고 싶은데 그건 자신있으면 타면 됨

[다나와보니]

가능하면 수퍼마리오 테마도 들러보는 거 추천함
나도 마리오 그냥 인터넷이나 게임 먗번 해봣지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여서 별 기대 안했는데 그냥 테마를 존나 잘 꾸며 놓은게 좋더라
아 물론 여기가 진짜 놀이기구 타는게 줄서는 지옥임

[A·A·A]

1번은 오히려 장점이긴 함

남들 줄 설 때 혼자면 앞으로 땡겨줘서 남은 자리 슥하고 앉을 수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