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뭔가.. 집에서 먹다 남은 음식 아까워서 다 먹게됨..

[도토도코]

부모의 마음이랄까 

어릴때 어머니도 그렇고 음식 남으면

버리기 아까워해서 냉장고에 두시고

드셨음.. 제사 전도 먹다가 지겨우면

김치찌개에 넣기도 하고 여러 방법으로 먹음.

나도 그런걸 봐왔고 못 살았던 기억때문에

음식남으면 상당히 아까움. 

돈관리도 직접 내가 하다보니.. 

그래서 애들이나 와이프가 그냥 버리라며

안쓰럽다고 그냥 사먹으라는데 어떻게 그러나..

먹다 남은 해물찜에 간 좀더 쌔게 해서 해물면.

애들 해주고 남은 짜장으로 만든 짜장면.

와이프 회사식당에서 챙겨줘서 가지고 왔다는 육개장+면

시골에서 보내준 장닭 다른부위는 다 궈먹고

푸석한 닭가슴살만 부드럽게 수비드+남은 뼈로 육수낸 라면3개

후.. 가정 살림을 위해 어쩔 수 없지만 내가 희생하는 수밖에...

식당가기 싫어서 회사에서 라면 4개먹었더니 

졸려서 낮잠자러감. 돼지라는 모땐말 금지.

[lloll]

우리집은 나이먹으니까
버릴수 있으면 버리자로 바꼈는데 ㅋㅋ

[도토도코]

돈관리 직접하니까 난 버리는게 넘 아까워 ㅠ

[촉법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