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오모양 보다 보면 다시 하고 싶어지는거

[에너존큐브]

미니어쳐 도색

당시에 진짜 빠져들어서 했었는데 최종 완성은 5개뿐이었지. 막상 부대는 겁나 많아서, 구형 마린 10명+-@, 라이노, 드레드노트에

프라이머리스 마린 10명+-@(당시 친구였던 애한테 돈주고 플레이그 마린 합본팩 나눠 먹음) 터미네이터 스쿼드

해외 이베이에서 샀던 메렉 그리말두스, 하이마샬 헬브레트 등등 네임드도 있었음. 근데 같이 게임할 친구가 없다 보니까

결국 질려버리기도 했고, 장난감 취미가 조립하고 도색하고 장식하는 것보단 직접 가지고 놀고 움직이는거에 중점을 두게 되서

프라랑 워해머 다 팔았었지. 당시에 디게 희귀인거 꿀매로 올리신다고 하면서 사가셨던 분들이 생각남. 몇시간 안 되서 다 팔렸거든

[묽은가루]

도색 어지간히 피곤해

[에너존큐브]

근데 또 추억이긴 하단 말이지. 재밌었어...

[플레이그마린]

자동차 휠 복원하고 도색하는 일로 1년 밥벌어 먹었는데도 저건 도색 엄두도 못내겠음

[에너존큐브]

작아서 피곤함이 더 크지... 눈도 어깨도 손도 다 아픔 ㅋㅋ 그리고 도료엎으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