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호불호 갈리는 돼지고기

[그냥남자사람]

"편육"

[APERTURE]

우리 할아버지 음식물쓰레기 좋아하는거임?

[V_solves_everything]

[루리웹-154154154]

??? : 네

[P.해밀턴 굿수프]

아직 안 늦었어...빨리 탈룰라 시전해!!

[ƎNA]

나보고 음식물쓰레기나 처먹고 다니는 놈이라는 거야???

[루리웹-1888446752]

나왔다 WWE가 UFC로 바뀌는 장면

[파멸한세상]

재도 종종 선 넘는 어그로여

[OWHHD]

니 혓바닥 얘기하는거?

[찌머큰추종자]

나 좋아하는데...개너무하네

[☠]

보통은 '난 싫더라' 정도로 표현하고 말지, 누군가는 좋아할 음식에 '쓰레기'라고 대뜸 박지는 않음.
비슷하게 머릿고기 사용하는 요리는 대부분의 문화권에 있는 유구한 음식이고..

[方外士]

근에서 음식 취향갖고 UFC 이니시를 걸다니...

[모리야스와코]

빨리 이것도 삭튀해~
뭘 뻐팅기고 있어~

[샤스라트]

편육이 어떻게 음쓰인지 설명좀

[최촉수]

얘 저번에 야겜 관련 글 올리던 놈 아니었나 ㅋㅋㅋ
본인은 차별받는 취미 취향 가지면서
남의 음식취향에는 이러니까 놀랍네

[-Alice]

본인 취향에 안맞을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그걸 음식물쓰레기라고 취급해버리면 그걸 먹는 사람들은 죄다 쓰레기먹는 사람들이란 소리가 됨, 본인이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그걸 직접 말하지않고 머릿속에 생각만하는게 좋은 사회생활임..

[로즈번스타인]

글삭튀 ㄱㄱ

[킹메리]

[킹메리]

편육의 유래
https://www.kculture.or.kr/brd/board/640/L/menu/735?brdType=R&bbIdx=12423

[로즈번스타인]

ㅇㅇ 난 어제도 먹었어

[킹메리]

난 편육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음.
그냥 호불호 있는 음식(예. 민초)같은 음식도 누군가에겐 호도 아니고 불호도 아닐수 있는것처럼.
있으면 먹고 없으면 찾지는 않는ㅋ

[temjin]

너 참 대단하다

[카나데짱좋아]

너무 늦었어. 너는 이제 남의 할아버지를 음식물 쓰레기나 좋아하는 인간으로 만든 쓰레기 인간이야.

[Terrormine]

활동내역보니 꽤나 찔리는게 많았나보네

[AKS11723]

일단 의식수준이 너무 미개하네

[존댓말유저]

여러분 다들 진정하시고 개인적 견해는 다들 다양하니 우선 진정들 하세요

[-Alice]

견해는 다를 수 있는데 그걸 너무 대놓고 에고표출을 함..

[존댓말유저]

그랗다고 여러분 이분좀 보세요 하면서 조리돌림까지 하면서 밟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요

[바나나왕자]

에휴 그... 잘 살진 마시고 걍 적당히 아프다 가십쇼

[루리웹-3821282525]

인간쓰레기니?

[배양동]

음식물쓰레기 로 6행시 하면 봐줄듯

[4100일넘은닉네임]

이건 '소주각' 아닌지?

[APERTURE]

고기0.0064%

[Into_You]

난 진짜 이거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

[만보잠보]

나 저거 걍 덩어리채로 걍 씹어 먹는데....

[치아린]

이젠 나도 그럭저럭 맛있게 먹거나
밥상위에 있으면 일단 젓가락 갖다대지만
불호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
나도 고딩 급식될때까진 비주얼도 이상하고 차가운 것도 이상하고
식감도 이상하고 맛도 이상해서 이딴걸 왜먹나 하던 음식이었으니 ㅋㅋ

[파멸한세상]

편육이 부위도 다르고 만드는 방식도 일반적으로 굽거나 쩌서 바로 먹는게 아니라서

[치아린]

요새 편육이라고 하면 그냥 수육-고기 삶은거 같은거를 얇게 썬것도 편육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본문짤에 나온 오리지날 편육은
순수살코기가 아니라
도축하고 나온 돼지머리를 삶아서 돼지 눈썹이나 뼈같이 못먹는 부분 빼버리고
남는 자투리들을 눌러서 압착시켜서 식혀서 굳힌담에 잘라낸거

[치아린]

그래서 머릿고기라고 살코기 같은 부위가 없는건 아닌데 비교적 적고,
그외 돼지귓바퀴처럼 물렁뼈 비스무리한것들기 같은 부위가 없는건 아닌데 비교적 적고,
그외 돼지귓바퀴처럼 물렁뼈 비스무리한것들, 코, 귀, 혀 같은
부속부위들도 섞여있어서 고급 식재료도 아닌 부속재료, 자투리 부위에 더 가깝고
요즘 같은 시대와 미성년들에겐 충분히 불호 나올만하지
나도 급식때까진 못먹었거든

[☠]

털만 안보이면 호

[Ludger]

난 이거 20초 정도 데우거나

엄청 뜨거운 밥위에 살짝 얹어서 녹여먹는거 좋아한

[Caneliana]

맛있는데 댓글보니 생각보다 호불호 심한가보네..

[Caneliana]

새우젓 찍어서 막걸리에 먹으면 극락인데... ㅠㅠ

[POESIJIOHC]

부추무침해서 얹어먹어도 맛있엉

[Caneliana]

와우 꿀팁 고마워!!
당장 달려야지 히히

[루리웹-315281845]

존맛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싫어

[🦊bry]

장례식장에 은근 많이 나오더라
난 좋아함

[☠]

고기 + 냉장보관 가능 + 뎁힐 필요도 없고 바로 꺼내서 담으면 되니까
장례식장 특성상 언제 얼마나 올지 모르는 조문객들에게 바로바로 대접 가능한 쌉 특화 메뉴

[FunnyLife]

이건 새우젓이랑 김치가 맛있어야 좋다 ㅎㅎ

[마스터base]

편육은 뜨겁게 먹는편이야

[루리웹-154154154]

상온에 좀 오래있어서 미지근하면 먹는데, 차가우면 안먹음,,
차가운고기 뭔가 좀 이상해서 ㅋㅋ

[루리웹-154154154]

그렇다고 편육 데우면 다 분해돼서 데우기도 좀 어려운듯

[한방인생]

자취생 안주로 좋다
근데 예전에 비해 너무 비싸졌어

[kodakportra]

이건 먹을때 부담이 없는 느낌이라 좋음

[와라챠]

존맛

[사시미오]

일단 식어서 상온에 가까워질수록 녹아서 맛 드럽게 없어지니까 소량만 덜어서 양념장 찍어서 냉큼 먹는게 제일인 녀석

[343길티스파크]

[343길티스파크]

[아쉐니트]

요거 후라이팬에 한번 구우면? 맛있지

[사장]

편육이 은근 집마다 맛 차이가 심함.
나도 맛있는 집은 먹겠는데 맛없는 집은 진짜 맛없어...

[지옥냥이🐱]

차갑고 물컹거리는 고기의 개념을 이해 할 수가 없었는데, 나이 좀 드니까 술 없이 먹어도 맛있어

[루리웹-5671537398]

초장찍어서 따뜻한 밥 위에 올려 지방이 살짝 녹은 상태에서 먹으면 맛있는데...

[뭘더바라]

본문 사진만 봐도 머릿고기 안쓰고 껍데기로만 굳힌 싸구려네

[Neurlst]

오늘 저녁에 먹었음

[노코군]

얘도 스팸처럼
다수의 따듯말랑파 vs 소수의 차갑게 쫄깃파

[가람가랑]

닭발로 만든것도 있는데 맛있음

[루리웹-0610585544]

존맛탱이지

[VARCHAR2]

고기잡내나 누린내, 기름 비린내, 내장류식감, 오돌뼈식감, 찬음식 등등에 예민한 사람들은 잘 안 먹는 음식이긴 함
나도 고기가 없어서 못 먹던 어린시절조차 이게 무슨 고기냐면서 안 먹었음.
지금도 기름에 새우젓 찍어먹는 맛으로 먹지 고기먹는 다는 느낌으로 먹진 않음

[kohplegh]

편육 쫄깃해서 난 좋아함 주로 초장 찍어먹음

[히모맨]

군대 코다리만 먹어본 사람이 코다리에 불호가 심한것처럼
나는 편육을 장례식장에서만 먹어봐서..
잘하는 식당에서 한번 제대로 먹어보고 싶음

[로스릭의빅대검]

어릴 적 친가 제사 때 자주 먹어서 거부감은 없긴 한데 그래도 뜨끈한 고기가 좋더라

[말랑냥이뱃살]

'초장발사대'

[말랑냥이뱃살]

근데 서울 올라오고 편육시켰는데 초장안줘서 충격받음
어떻게 새우젓에 이걸먹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