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코 폴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전 디렉터요
특유의 이해하기 힘든 기형적인 밸런스 패치 기조로,
원래도 길지 않았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수명을
극단적으로 줄여버린 남자.
그런 그는 22년부터 하스스톤으로 넘어와
역시나 유저들로 하여금 납득하기 힘든
기형적인 패치기조로 원성을 샀는데,
그래도 하스스톤은 그 명성 답게
알레코를 품고도 장장 3년을 버텼지만...
약 2주 전 패치로 민심이 폭발했다.
그 현상을 보고 기가 차서 나도 유게에 글을 적었었는데
그런데 오늘,
알레코는 사실 7월에 이미 퇴사한 상태였고,
시기를 고려하면
민심폭발시킨 해당 패치의 범인은...
알레코일 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돌끼야아아아아악
어째서 퇴사했는가?
구체적인 이유야 그들만이 알겠지만,
작년부터 마이크로 소프트의 긴축 경영 기조로 인한
블리자드, 액티비전 등의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은 심심찮게 들렸었다.
총애를 받는 와우와 오버워치는 제외하거나 오히려 세가 불어났지만
그 외 블리자드 게임은 칼바람이 불었던 것.
알레코를 비롯한 돌겜에서 심심찮게 보였던 개발자들의
링크드인이나 sns를 보면 시기가 맞물려
구조조정의 여파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여기서 돌서운이야기...
-ㅈ같은 밸런스의 원흉이라 여겨졌던 알레코는 7월에 이미 퇴사했다.
-그러나 그의 영향이 전무했을 8월 패치는... 역대급 민심 폭발 패치였다.
그말인즉... 차후 밸런스는......
그래 아직 한 번이니까 아직 희망을 놓지 말고
미지수로 둔다 치고.
가장 큰 문제는...노루 뒤에 숨어,
온갖 꿀은 다 빨고... 패악질을 부리며 약코는 기본인,
양심이 성감대라 찔릴수록 오르가즘 느끼는,
얼라 왕 밑이나 닦아주는 명예 엿바꿔먹은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하스스톤 밸런스 강!간마 귀큰도둑년은...
알레코의 총애를 받아서가 아니라...
그냥 하스스톤 팀 전체한테 편애를 받고 있었다는 뜻이니
알레코 대신 누가 밸런스 담당자로 오든
앞으로도 도적의 패악질은 영원하다는 것....
돌끼야아아아아아아악!!!!
... 아아 알레코님...
지난번에 라이엇과 블리자드를 연이어 강!간했다고 해서 죄송합니다...
당신이 떠나도 밸런스가 곱창난건 여전하군요...
......
아니. 역시 사과를 철회합니다.
룬테라 치명상 입힌건 사실이거니와..
이반 패치도 지난 3년간의 똥 싸놓은게 터진거니
쨌든 건승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