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 장면은 볼때마다 흰수염의 리더십을 의심하게 됨

[Brewcof]

차라리 부하들한테 베풀고 고향에도 돈보내느라 본인이 궁핍했다면 모르겠는데

가게에서 한 턱 낸적조차 없을 정도로 부하에게 인색한 짠돌이면 결국 대해적단의 리더로서의 자질에 의구심이 듦

그정도의 대규모 조직을 운영하는데 야망도 없고 비전도 없고 부하한테 크게 베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하는거라곤 다른 해적단 삥뜯으면서 사다리 걷어차기와 가족놀이 뿐?

흰수염 캐릭터 자체가 비호감은 아닌데 이러면 아무리 생각해도 대규모 해적단의 리더로서는 시대의 패배자라는 말이 안나올수가 없는 사람같음

뭐 소규모 해적단규모에서나 마 우리가 남이가 으리 모리나 하는 방식이 통하지 바다 곳곳에 사실상 영지까지 지닌 흰수염 해적단 규모의 해적단이 이런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됐다?

흠....

[봐라될놈은된다]

원피스 자체가 보스 캐릭터도 개그속성 다는 세상이고 낭만과 로망을 쫒는 세상인데 그리 빡빡하게 볼 필요 있나 싶음

[Brewcof]

엄청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하는거라기보단 이 장면 커뮤에서 가끔 보일때마다 확실히 제가 생각했던 흰수염 이미지가 깨지긴 한다 하는 느낌인거죠 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