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어른들 앞에서 패드립은 안 했다는 8090이 간과하는 것

[흙수저도 없어]

엠창은 패드립 아님

아무튼 아님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어른들 앞에선 안(못) 함

[흔한유령]

가끔 어른 앞에서 시전했다가 시전 못할때까지 쳐맞을 수 있음

[OSDay]

난 안했다.
저거하는 ㄱㅅㄲ들 있긴했는데
그것도 좀 대가리 덜 여문 등신들이나 했지
멀쩡한 애들은 안했음

적어도 글쓴애가 안겪어봤거나, 주변에 그런애들이 많았다는건 잘 알겠다;

[흙수저도 없어]

스스로도 대가리 덜 여문 등신들이나 했다고 말했으면서 내 주변에는 많다고 유추하는 건 그냥 악의적으로 보겠다는 소리 아니냐?

[OSDay]

어른들 앞에서 패드립은 안 했다는 8090이 간과하는 것 <- 요렇게 해놓고
엠창은 패드립 아님 아무튼 아님 <- 요렇게 본문을 썼으니

님 의도는 '니네도 잘만 썼잖아?' 라고 하는거 아님?
이 경우 세대가 다르니까 안겪어봤다고 한거고

그게 아니면 '저 시절에는 곧잘 썼다' 라고 해석이 될 여지가 있는데
그건 아니고 주변에 좀 말 함부로 하는 애들이 많았냐? 하고 물어보는거임

악의적으로 보겠다는 소리가 아니라 '잘안썼다고'
막말로 니미 라는 말이 언제적부터 퍼진 패드립 욕설인데 그 욕설 있다고 과거 어르신들도 다 패드립 막갈겼겠냐고
단순히 일부가 쓰는 패드립 유행어 들고와서 '암튼 아님' 이런식으로 호도해봐야
듣는 입장에서는 악의적인 본문에 대해서 아니라고 정정하고 싶은거임

그게 아니라 뭔가 다른 뜻이 있어서 저렇게 표현하는거면 미안하고

[흙수저도 없어]

그럼 반대로 '대가리 깨진 놈'이 주변에 많았다고 하는 건 괜찮고?

[OSDay]

대가리 깨진게 아니라 덜 여문거지 = 철없는 등신들이 많았냐고 물어보는거임

직역해주자면 '니 주변에는 엠창 거리는 새끼들 많디?' 하는건데
진짜 많았나보네? 친했냐? 너도 그랬어?

근데 난 아니었으니까 일반화 하지말라고 기분나쁘니까

[흙수저도 없어]

그래
너도 일반화하면서 남한테 일반화하지 말라는 얘기 잘 들었다

[랴퓨니타]

난 안래서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