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칼은 늘 그랬지않나...격전적인 전투씬 끝나고 혈귀 서사 보여주면서 용서는 못해도 이해하는 과정 거치면서
탄지로를 통해 가여운 인간사를 위로하는....무한열차때만 그런거 없이 쿄주로 서사쪽에 치중되서 좀 더 주인공측 여운으로 남아서 그렇지
사실 귀칼은 늘 그랫고 앞으로도 그럴텐데 회상씬을 단점으로 꼽기엔...
개인적으론 그 서사들이 액션씬 못지않게 귀칼 좋아하는 이유라 그부분이 평가절하되는게 좀 아쉽긴하네 ㅠㅠ
더구나 이번에 아카자 서사도 애니화 잘 됫고 기존의 혈귀서사는 승리후 따로 풀어주던 서사였던데 반해 아카자는 본인의 결말과도 연결되는 회상이라 더 필요한 서사기도 했고..
아마 다음2편에는 고쿠시보 서사가 훨씬 더 고봉밥일텐데 그 씬도 고쿠시보 결말은 물론이고 무잔 전투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꽤나 중요한데 극장판에 이런걸 넣을 필요가 있으냐는 의견들이 은근히 많은게 좀 놀랍네;
물론 원작에서도 애니에서도 서사의 배치나 편집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수있진않았나? 하는 의견은 동의 하는편.
보통 이런거 잘 다루는 작품들은 작품 전반에 걸쳐서 서사가 파편적으로 배치되고 핵심 떡밥과 결말을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로 넣어서 감동을 펼치긴 하니깐.
단지 요즘 사람들이 너무 도파민만 취급해주는게 아닌가 하는 편식주의가 개인적으로 우려되긴함 ㅠㅠ
(IP보기클릭)221.160.***.***
(IP보기클릭)1.219.***.***
(IP보기클릭)118.128.***.***
귀멸은 기존에 파편화해놓은것도 없기도 하거니와 과거 이야기가 파편화 할수도 없는 이야기들이라 구성이 이렇게 될수밖에 없기도하고 애초에 얘네 극장판도 결국 tv방영 목표로 만드는거긴해서 일반적인 극장 영화로 평가하려하면 어쩔수 없는 감상이긴 할듯.. | 25.08.24 22:27 | | |
(IP보기클릭)116.120.***.***
(IP보기클릭)58.126.***.***
(IP보기클릭)118.128.***.***
맞긴함. 애초에 귀칼 작품 자체가 과거 이야기를 떡밥보다는 tmi성격이 강하게 배치해놓은 작품이라 파편화시킬수도 없고 무조건 이 방식으로만 갈수밖에 없으니...근데 회상씬이 작품의 평가나 감상을 저해 시킬만큼 별로였거나 의미 없었나?라면 그것도 아니라서 단점으로 꼽는걸 그정돈가? 싶은 느낌.. | 25.08.24 22:3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