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온라인RPG 뭐 할 거 없나 찾다가 똥나무를 발견했다

[꼬추]

요새 미호요식 캐릭팔이 가챠게임에 약간 신물이 나서

내 캐릭터 하나 딱 정해놓고 진득허니 키우고 룩딸도 하고 잡템 줏어서 내실도 다지는

옛날 갬성 온라인게임 뭐 없나 찾는 중인데

라이부라리에 추억의 똥나무가 딱 보이네

스팀으로 쫓겨났을 때 소식 듣고 잠깐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옛날 라그나로크쪽의 그런 감성은 아니고

그냥 묻지마 사냥, 묻지마 레이드로 장비 맞추고

그 장비로 또 더 윗티어 장비 맞추는

그냥 무한 스펙 세팅 게임이 돼 있더라고. 

좀 아쉬웠음.

제 2의 라그나로크, 제 2의 마비노기 같은 게임을 찾고 있는데

딱히 그런 게임은 요즘 안보여서 좀 서운하다. 

뭐 돈도 안될테고 이런 게임에 에너지를 쏟을 사람도 없을테니

아무도 안만들어 주겠지만 그래도 아쉬워잉...

[만성피로냥]

마비모바일 해바

[꼬추]

마비m이 내취향으로 나왔으면 진즉 시작했지 마비가 인생겜이던 사람인데

[죄수번호-27]

요즘은 캐릭 새로 키울거면 무조건 점핑 기간에 점핑캐로 만들어라 그러더라
안그러면 갑자기 몹 스팩이 ㄸㄹㅇ처럼 오르는 구간 만나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꼬추]

ㅇㅇ 점핑 받은걸로 스펙 좀 올려서 티어 따라잡으면 다음 스펙 나오고 그런데, 웃긴건 거기서 뺑이 안치고 그냥 한참 접었다 오면 그냥 또 점핑을 시켜주더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