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축구) 조규성 얘기 하나 간단히 하면

[RussianFootball]

예전부터 이 선수 얘기할때

1. 몸을 불리는 건 좋았는데

2. 스스로를 너무 타겟터의 틀 안에 집어넣은 느낌인데다가

3. 소속팀, 국대도 너무 그런 방향으로만 선수의 툴을 제한하려 들었다

이런 식으로 정리하면서 많이 아쉽다는 얘기를 하곤 했음.

근데 이젠 모르것다.

부상 자체가 워낙 컸었고, 너무 오랜기간을 쉬어버려서 솔직히 예전같이, 그러니까 상무 후반기 - 전북 복귀 초반같은 적당히 밸런스 잡힌 얄쌍하면서 근육질인 그런 탄력있는 몸으로 돌아가도 그때같은 기동력이나 순간 스피드가 돌아올 것 같지는 않아서..

그래도 조규성이 나름 스트라이커로서의 위치선정, 저돌성이 좋은 편이라 출전 시간 받고 계속 뛰면 금방 어느정도 폼을 되찾긴 할 것 같음.

몸을 다시 불려야하느냐..는 잘 모르겠네. 

벌크 너무 키우면 또 기동력에도 안 좋고, 무릎에도 안 좋을거라.

[로티세리 치킨]

jjj 생각나네

[RussianFootball]

조재진?

[로티세리 치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