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만화가 조석이 보상받기까지 걸린 시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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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거의 백수상태였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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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도 보여줘야지 애봉이가 실존했다는것을

[나자렛 몽키스패너]

이젠 월 7800의 남자가 됐지
대표 코를 치질코라고 놀릴 수도 있고

[Kerty]

당시 치질코는 대리였다고 했던가??

그래도 밥이나 명절 선물같은건 줬지않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pikachuㅤ]

그래서 웹툰 작가가 모여서 술마시고 있다고 하면 회사서 부리나케 와서 술값내고 가고 그랬다고 함

[Kerty]

아무리 경비처리 된다고 하지만 단가같은건 겁나 깎아대는데 밥값이나 술값, 명절선물같은건 겁나 잘줌ㅋㅋㅋ

대충 왜그런지 들어서 이해는 하는데 좀 이상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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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무슨 느낌인지 알아
밥값이나 술값 명절선물 같은 건 말빨로 뭉개고 가기 쉬운데
계약금은 말빨로 되는 분야가 아님 ㅋㅋㅋ

[솬타]

7~800이라고 쓴 걸 기사가 7800으로 나갔다고 했는데 지금도 이렇게들 아는구나 ㅋㅋㅋ

[오즈™]

칠,팔백이라고 쓴거를 사람들이 드립친거...

[나자렛 몽키스패너]

7~800도 와전된거임. 그런 '추측'이 있었다고 함.
그리고 조석은 7800보다 더 벌었다고 유퀴즈에서 말했다고....

[루리웹 7470428616]

... 치질코는 애초부터 놀렸던 거 같은데? ...

[루리웹 7470428616]

... 말빨로 뭉개는 게 아니고 ... 그런 건 비용처리로 간단하지만 ... 계약금이나 임금 같은 문제가 되면 얽혀 있는 사안이 많아서 ...

[마하루비]

치질코 대리 시절에 이미 눈치 챈거지.
이생퀴를 잡아야 내가 성공한다.

조석 관리 잘해서 결국 성공했자나.

서로 윈윈한 비지니스 관계니 경비처리로 다 해준거지.

잘나가는 작가 물고 있는 담당이 법카 달라는데 안줄 회사가 어딨어.

[네모네모캬루]

[Lapis Rosenberg]

댓글 100개면 쩌는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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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따라서 만화부서 막 만들어봤을 때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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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봐도 아찔하다 진짜 선택 하나에 인생이...

[P.해밀턴 굿수프]

아직도 부동산 사이트랑 계약하는 악몽을 꾼다지??

[치즈맛치르노]

부동산 사이트를 네이버웹툰급으로 만드는 꿈을 꾸는 남자(다소 날조있음)

[직구지온잔당군]

저래서 한번은 부동산 사이트를 연재처로 선택한 평행세계를 꿈으로 종종 봤다고 했지

[MARIO128]

부동산 사이트인가 어디 아주 잠깐 연재하지 않았나?

[기암성]

이 몇편이더라
종이오려서 만든거하고 위에같은 컷많은 편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소름돋음

[룻벼]

부동산 갔으면 지금쯤 성게군 되는거...ㄷㄷㄷ

[엘노페이]

성게군도 마조앤새디로 잘나갔으니 그럼 마음의 소리가 아닌 다른거로 대박이 났단 뜻이군(아님)

[(참치마요참지마요)]

네이버웹툰 개국공신 같은 거니까

[뇌신세기]

그래서 지금 그 사장님이랑 아직도 같이 일을 한다는건가....? 워.. 그럼 진짜 힘들어서 그것밖에 못줬던건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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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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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467832801]

부동산 업체가 더 많이 준다 그랬는데 네이버에 연재 했다는데 부동산업체 >>>네이버

[야생의잡초]

웹툰 팀이니까 네이버가 지원안해주면 뭐 저런거지

[Kerty]

애초에 큰기대 안했겠지.

그낭 당시엔 포털끼리 서로서로 새로운 뭔가 내면 그거 비슷한 서비스들 얼마안되서 나오던시절임.

[게으른뚱냥이]

생각해보면 네이버도 그 당시엔 규모가 지금만큼 크지도 않았었지 싶은데

[pikachuㅤ]

당시에선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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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체 보단 작고 생각 보단 큰건가

[루리웹-9467832801]

웹툰 분리 된게 대가리 커져서 분리 한거잖아

[공돌골동]

당시 네이버 웹툰은 출판만화 웹서비스 판매를 위한 미끼상품에 가까운 위치였음
카테고리도 네이버 만화 하위 분류로 웹툰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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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체는 당시 괜찮게 나가던 시절이라
회사에 돈이 없는건 아닐텐데
그냥 초창기에는 그만한 지원이 없어서 그랬을거같음

[Jenu]

검색엔진, 카페시스템 같은걸로 체급은 키울 수 있었는데
그렇게 키운 체급을 어떻게 수익화 해서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개념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은 시기였어.
그러니까 다음 같은 곳이 '이메일을 일부 유료화해서 돈을 벌어볼까?' 같은 판단도 했다 말아먹기도 한거고.

지금이야 나름 이런저런 방법들이 알려지고 체계화 되면서
'어떻게든 체급을 키울수만 있다면 그 사이즈를 바탕으로 돈을 굴릴 수 있다' 가 되지만 그땐 아냐.
네이버 웹툰은 그 '체급을 키우는 수단' 중에 일부분이었지 수익을 내는 부분이 아니었어서
지금하고는 베이스가 아예 달라.

[Kerty]

네이버 자체는 큰데 (다음이 카페빼고 다망하던시절) 신생 부서고 당시 포털은 생기고 사라지고 하는 서비스가 겁나많었음.

그런 의미론 조석이 도박수 던진거고 그게 잭팟이 터진 수준이 아니라 카지노가 터진수준

[루리웹-9467832801]

네이버는 한국형 포털로 굳건한 자리를 지키면서 실적도 덩달아 올랐다. 2003년에 매출 1663억원을 기록하면서 1000억원대를 처음 돌파했다. 연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년이다. 2006년엔 매출 5734억원, 2007년 9202억원, 2008년은 1조2081억원을 달성해 1조원 고지도 빠르게 올랐다. 창업 10년 만의 성과다.

[루리웹 7470428616]

... 큰 회사라고 아무데나 막 돈 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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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답글

[JOSH]

네이버가 먹은 한게임이 앞으로 3N들 처럼 성장할 줄 알았는데 망하고,
네이버웹툰이 이렇게 클줄이야 ...

[kangdol]

한겜은 분리한지 10년 다되감

[Lapis Rosenberg]

횡성한우는 망해서 못벌었나?

[개망창월]

회사로 치면 최소 전무에서 부사장급이지

[StigmataF]

네웹 대표를 면전에서 놀릴 수 있는 남자 중 하나

[검은정원]

네이버 웹툰의 기초 지분을 가진 자

[연방의하얀빅가슴]

당시에 골방환상곡이 두명이서 50만원 받은게 많이 받았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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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환상곡은 시작할 때 셋이서 했다는 무서운 사실...

[-ZON-]

네이버 초장수 작가진들중 하나겸 기둥

[직구지온잔당군]

윗사람 말대로 이쪽 업계 노동 처우가 개판인건 미국이나 일본이나 다를 것도 없어서...
시로바코 에서도 인기 성우가 제일 페이 쌔다는 묘사가 나왔으니

[킺스클럽]

저때 탑이었던 강풀도 그림체가 구리다며 연재거부당하는 신세였다가 일쌍다반사 순정만화 아파트 바보 등이 연달아 히트쳐서 먹고살만해진게 몇년 안되던 시점이었음

[지엔N]

이건 전세계적인 문제라서
'너가 좋아하는 일 하는거니까 적게 받아도 되잖아' 라는 논리로 착취를 정당화하는 자본가를 비판하는게 맞다고 봄

[루리웹 7470428616]

... 자본가나 마나 ... 하겠다는 사람 줄 섰는데 님이 사장이라면 돈 많이 줄 것 같음? ...

[간좀보고]

그 당시에 인터넷 불법복제와 저작권 개무시 만화대여점 때문에 만화계 자체가 작살났고 원로라는 인간들은 만화방에 만화납품하는 공장장들이라 딱히 피해를 안보는 입장이었슴. 작살난 만화계를 웹툰이 살렸다고 보는게 맞음.

[근출루스 마린쿠스]

한 4 5년차부터는 콜라보도 제법 했었지

[MooGooN]

저렇게 해서 치질코라고 놀려도 크게 터치를 안함 ㅋㅋㅋㅋㅋ

[1234543212345]

조석 활동 초기당시에 플랫폼에서 작가 고료자체를 때먹는일도 많았지.. 대충 세이브 원고 한번 쌓아보자고 플랫폼에서 요청한대로 하다가 연재 불발나면 그대로 무일푼됬다는 하소연들 심심찮게 봤던듯

[나이트위시]

저래도 성공했으니 동상도 세워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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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뱓았어요 라고하면 분명 자극적인데
고료잖아 월급이 아니라 고료
그렇게 처참하게 받은건 또 아님

[Kerty]

고료로 20받은게 아니라 그 고료모은게 월에 20이라는 거라 처참한거 맞어...

[루리웹-4875823521]

아이고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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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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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료 200% 인상!! 이러니까 와 역시 웹툰계의 스타작가!! 억대연봉! 이런생각이 드는데 고작 월 60이라니 ㅜㅜㅜㅜㅜㅜㅜㅜ

[나르디안]

내가 유투브를 항상 찬양 하는 것 중에 가장 큰 부분이.

창작자에게 돈이 18 제대로 들어간다!! 다.

[나코쨩]

조석 : 이제 연제 끝낼래요
네이년: 누구 맘대로 한번 들어오면 못나감

[에이핑크빠돌이]

저형은 진짜 마음의소리 일주일2번 내면서 펑크 없었던게 진짜 대단한 사람같음

[중성화날짜가내일]

지금 주 5회 . 마음의소리 3... 격인 것을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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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도 아니고 블로그에 올라오던 시절에 봤었는데 그때도 미친듯이 웃기는 했었음 마음의소리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전

[고우영]

그 정도로 수익이 안난 건가
아님 이것만 줘도 됐다고 생각한 건가

[마신강림]

그때 당시는 쿠키라는 개념도 없었고 네이버에 유입시키기 위한 입간판? 정도 였으니 어느정도 수익이 나는지 정확히 몰랐을꺼 같기도 하고 스마트폰 이전에는 웹툰 시장이 지금 처럼 커질꺼라 예상 못했던거도 있을꺼 같음

[MiIk]

당시에는 원고도 몇컷 안되다가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점점 길어졌던가

[간좀보고]

초창기 포탈사이트 웹툰은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니었고 일종의 실험이었슴. 인터넷에 돈안받고 공짜로 연재한다는 실험. 조회수가 늘면 포탈사이트 유입수가 많아지고 그게 돈이 될수 있을것이다. 그러니 해보자는 실험. 그게 점점 인기를 얻고 규모가 커지고 돈이 벌리면서 여기까지 온거임. 조석은 초창기 어려운 시절의 이야기를 하는거.

[프리스코b]

중국진출 했을때 트러블 없었으면 지금쯤 제주도도 샀을텐데..
너무 부풀렸나.. 가정 이루시고 행복하게 사는거 너무 조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