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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현대에 물들지 않은 평화로운 중세의 삶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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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62일 LV.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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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8.12 (2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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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2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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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도 치약도 없으니 내츄럴 오가닉 샤워 해봐라ㅋㅋㅋㅋ 씻어도 끈적끈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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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노가 삶의 질?
(IP보기클릭)211.36.***.***
사실 마녀사냥은 중세보단 근세가 짜세다
(IP보기클릭)220.119.***.***
'응 죽을 게' 긁힌 거 감염되면 죽어야 하는 개복치의 삶. ㅋㅋㅋ
(IP보기클릭)12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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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이단으로 마녀화형은 중세때 일어난 일이 아니라며
(IP보기클릭)218.149.***.***
두루마리 휴지 없음 수세식 변소 아님♥
(IP보기클릭)175.116.***.***
비누도 치약도 없으니 내츄럴 오가닉 샤워 해봐라ㅋㅋㅋㅋ 씻어도 끈적끈적 ㅋㅋ
(IP보기클릭)61.82.***.***
농노가 삶의 질?
(IP보기클릭)218.158.***.***
응고고곡 | 25.08.12 20:18 | | |
(IP보기클릭)118.47.***.***
(IP보기클릭)121.138.***.***
막상 이단으로 마녀화형은 중세때 일어난 일이 아니라며
(IP보기클릭)210.205.***.***
중세때만 일어난게 아닌거지 중세때도 일어나긴햇어 근데 이단심문관이 안하고 그냥 동네 마을 목소리큰놈이 수행할때가 더 많을거라그렇지 | 25.08.12 20:13 | | |
(IP보기클릭)211.36.***.***
잔 다르크 이미지가 원체 강해서 생겨난 부작용(?) 같은건데 그런 무려 국가단위의 충돌에 팡테옹 소르본의 전신인 파리대학이 서류조작까지 해서 교황청을 속이기까지 했던 일이라 진짜 흔한 일이 아니었음 | 25.08.12 20:13 | | |
(IP보기클릭)59.22.***.***
막 사람들 불태우고 불쌍한 과부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던건 유럽보다 미국 정착 시기에서 많았다던... 스페인이 해가지지않던 제국 시절엔 마녀사냥은 그닥 없었다고. 왕들이 교황에게서 파문을 자주 당했지. | 25.08.12 20:16 | | |
(IP보기클릭)121.147.***.***
당장 그 당사자인 잔다르크가, 중세의 끝으로 많이 보는 백년전쟁의 인물임 | 25.08.12 20:25 | | |
(IP보기클릭)211.234.***.***
중세 이단심문관 "이단 심판도 엄연히 다 교황청 명령 받고 하는거라고요. 닥치고 화형 이런게 아니라 정식 재판도 한다고요. 뭐 지역 단위로 이단이고 영주가 그거 옹호하면 아예 십자군으로 싹 쓸어버리긴 합니다" | 25.08.12 20:56 | | |
(IP보기클릭)58.29.***.***
마녀사냥은 중세보다 근세에 성행한게 맞지만 이단화형은 얘기가 다름. 중세에 마녀사냥이 적었던건 '마법'이라는 개념 자체를 이단적인 미신으로 여기고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다는 게 교회의 꾸준한 공식입장이었기 때문임. 이게 무슨 의미냐? 종교적인 근거로 죽이고 싶으면 이단이나 이교도라는 이유로 죽여야지, '마법사(마녀)'라는 혐의를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거임. 마법이 실존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교리위반이니 마녀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는 간단한 논리였지. 즉 중세에 마녀재판이 적었다는 건 중세 상류층들의 기준으로 마법은 무지한 농민들 또는 개종한지 얼마 안되서 미신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야만적인 인간들이나 믿는 것이었고, 올바른 기독교도라면 제대로 이단이나 이교도 혐의로 화형을 해야하기 때문이었을 뿐임. 그래서 마녀재판을 벌인 농민들은 처형으로 다스리는 식으로 마녀재판 자체는 엄격히 금지된 시대였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인한 화형은 오히려 압도적으로 많이 일어난 시대기도 함. 북유럽이나 동유럽으로 기독교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악마숭배자(현지 토속종교인들)들이 불태워졌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기독교 이단들 또한 대량화형으로 처리됐거든. 반면에 근세에는 이미 이교도들은 유럽내에서 대부분 정리됐고, 종교개혁 이후론 이단이라고 태우는 것도 맘대로 못하니까... 종교적인 압력이 마녀재판이라는 다른 형태로 튀어나오게 된 거고. | 25.08.12 21:36 | | |
(IP보기클릭)121.138.***.***
십자군:물론 이단과 별개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진격도 합니다 | 25.08.12 21:37 | | |
(IP보기클릭)220.119.***.***
'응 죽을 게' 긁힌 거 감염되면 죽어야 하는 개복치의 삶. ㅋㅋㅋ
(IP보기클릭)183.97.***.***
와 그러고보니 저때 흙바닥 같은데 파상풍균 있으면 죽을수밖에없었겠구나 | 25.08.12 20:14 | | |
(IP보기클릭)211.225.***.***
나약한 자들은 살아남지 못하고 강한 자들도 밥을 못먹어 허기에 시달릴 수도 있었던 시대. 현대에 태어난 것을 감사히 여깁니다 | 25.08.12 20:17 | | |
(IP보기클릭)211.36.***.***
사실 마녀사냥은 중세보단 근세가 짜세다
(IP보기클릭)211.184.***.***
잔 다르크는 뭐냐 싶지만 어차피 중세 끝물 시기고 당시 기준으로도 걍 억지재판에 교황청 재인가도 씹은 졸속 처형이었긴 해서 | 25.08.12 20:12 | | |
(IP보기클릭)211.36.***.***
ㅇㅇ | 25.08.12 20:13 | | |
(IP보기클릭)218.149.***.***
주의: 근대와 근세는 다름에 유의 마녀사냥의 절정기는 전기 근대 근세 후기중세 등으로 표현되는 사실상 중세랑 발한짝 걸친 시대이다 | 25.08.12 20:15 | | |
(IP보기클릭)211.36.***.***
물론 근대에도 마녀사냥이 일어나긴 했지만(미리견이라든가 미합중국이라든가 미국이라든가) | 25.08.12 20:16 | | |
(IP보기클릭)218.149.***.***
중세적 사고방식인거지 괜히 '계몽' 이겠음 | 25.08.12 20:19 | | |
(IP보기클릭)211.36.***.***
괜히 19세기 후반에 미국 남부를 방문한 유럽인들이 기겁한 것이 아니지 | 25.08.12 20:21 | | |
(IP보기클릭)218.149.***.***
특히 미국의 통나무집 등 개척시기를 보면 그야말로 중세를 방불케하는 생활상도 자주 목격됬었을 거 같으니 | 25.08.12 20:29 | | |
(IP보기클릭)210.103.***.***
(IP보기클릭)218.149.***.***
두루마리 휴지 없음 수세식 변소 아님♥
(IP보기클릭)58.141.***.***
휴지가 진짜 문명의 필수품 중 하나여 ㅋㅋㅋㅋㅋ 군대서 휴지 떨어져서 고통받았던거 생각하면...... | 25.08.12 20:14 | | |
(IP보기클릭)218.149.***.***
코로나때 괜히 휴지대란 난 게 아니지 | 25.08.12 20:15 | | |
(IP보기클릭)121.147.***.***
군대 하니까 동기 생활관이고 각 생활관 마다 달에 6갠가 8개씩 보급 받았는데 군대에 거지랑 도둑놈만 있었나 선임들이 그렇게 가져가서 죽어라 숨기는게 일상이었음... | 25.08.12 20:18 | | |
(IP보기클릭)58.141.***.***
휴지, 담배, 속옷, 양말....ㅋㅋㅋㅋㅋㅋ | 25.08.12 20:19 | | |
(IP보기클릭)121.147.***.***
휴지 털리는게 ㅈ같던게 너희는 인원이 많으니 8개, 선임 생활관은 인원이 적으니 4개 이런 식의 차별 보급도 아니고 그냥 인원이 몇 명이건 동등하게 줬음. 지금 생각해보면 딸쟁이에 도둑놈들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 25.08.12 20:22 | | |
(IP보기클릭)58.141.***.***
훔쳐가면 다 도둑놈이지. 우리는 그래도 개인 배분이라 좀 살만하긴 했음. 한번 휴지 보급 끊어졌다 ㅈ된 이후론 아예 넉넉하게 배급해주기도 했고.... | 25.08.12 20:23 | | |
(IP보기클릭)211.234.***.***
지푸라기나 나뭇잎 이런건 알겠는데 도자기 조각으로 똥닦았다던 그리스인들은 대체 뭐였을까... | 25.08.12 21:01 | | |
(IP보기클릭)59.11.***.***
(IP보기클릭)58.141.***.***
(IP보기클릭)59.22.***.***
현대에서 동일 경작면적보다 10배 이상 많이 뽑아낸다던데. 지금 뭔가 작황이 안좋은건 경작지가 부족하다기 보단 수지가 안맞아서 안심어서가 더 크지... | 25.08.12 20:17 | | |
(IP보기클릭)58.141.***.***
가격 조정을 위해 생산량 조절이라던가.....한 10년전인가 20년전인가 에도 이미 인류의 농작물 생산량은 전 인류를 먹이고도 남을 정도는 된다고 들었던거 같음. | 25.08.12 20:18 | | |
(IP보기클릭)58.121.***.***
(IP보기클릭)121.187.***.***
(IP보기클릭)116.123.***.***
집에 소 닭 양이 있을 정도면 평균도 아니고 부농이겠지 | 25.08.12 20:15 | | |
(IP보기클릭)220.65.***.***
대충 굴뚝이 있는 시점에서 중세가 아니며 이건 근세 아일랜드 농가라는 글 | 25.08.12 20:15 | | |
(IP보기클릭)106.102.***.***
이것도 자영농 중산층이지 ㄹㅇ 농노 사는 꼬라지는ㅋㅋㅋ | 25.08.12 20:16 | | |
(IP보기클릭)122.36.***.***
이게 중산층이야? 아니 어떻게 집 안에서 가축들이랑 같이 살 수 있찌? 냄새랑 세균 소음... 안쪽에 가벽은 있었겠지? | 25.08.12 20:20 | | |
(IP보기클릭)118.40.***.***
어떻게 가축이랑 사냐가 아니라 저 시절 가축이면 진짜 말 그대로 엄청난 재산이라 도둑질도 그렇고 밖에서 짐승에게 죽거나 병 걸리면 개 손해니깐 그렇지 뭐.. | 25.08.12 20:23 | | |
(IP보기클릭)211.59.***.***
(IP보기클릭)121.147.***.***
실제로 마녀사냥 후 재산 인 마이 포켓하면 죽인다로 공문 내린 이후 급하게 줄어듦... | 25.08.12 20:19 | | |
(IP보기클릭)175.206.***.***
(IP보기클릭)211.184.***.***
으어아으아오우어
실제로도 리처드 1세가 그렇게 허무하게 죽었지 어린 병사가 쏜 녹슨 석궁 화살 때문에 | 25.08.12 20:16 | | |
(IP보기클릭)211.234.***.***
궁사들이 활 쏘기전 화살촉에 대소변 발라서 즉석 독화살 제조하는 경우도 있었다지 | 25.08.12 20:58 | | |
(IP보기클릭)59.14.***.***
(IP보기클릭)14.46.***.***
(IP보기클릭)118.40.***.***
(IP보기클릭)59.14.***.***
최악은 요로결석이래.... | 25.08.12 20:21 | | |
(IP보기클릭)218.149.***.***
(IP보기클릭)121.147.***.***
중세 시절 귀족, 왕의 식량 사정이 현대의 중산층 식량 사정이랑 비슷하거나 많이 부족했다 함... | 25.08.12 20:24 | | |
(IP보기클릭)220.65.***.***
전근대 동북아 일인당 GDP가 미국 물가로 600달러이며 북한의 4분의 1이라지? | 25.08.12 20:4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