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본인 충청도 화법썰

[지나가던 대파]

솔직히 드립를 해야겠다고 하는게 아님

드립칠 각이 나오면 하는거임(눈치 없이 아무때나 하진 않음)

얼마전 일임 pt받으러 가는데 탈의실 천장에서 물이 세는 거임 그것도 콸콸

운동하기 전에 벌써 젖어버림

pt쌤들 어쩔줄 몰라하길래 무안해서

"워터밤 갈 필욘 없겄네..."

이랬음

[KKaKKaMoRi]

운동도 안했는데 벌써 땀이 났다라든가...

[스킨토너]

난 대전 놀러갔을 때 식당에서 아저씨가 계산하려는데 식당 카운터에 사람이 없으니까
오늘부터 무료급식 하는겨? 하는데 와 이게 충청도구나 했음ㅋㅋ

[푸레양]

이거도 웃기넼ㅋ

[푸레양]

ㅋㅋㅋ 진짜 현지인급 드립이넼ㅋ

[지나가던 대파]

현지인이니까

[푸레양]

그렇군

[cetz]

'아니 올여름 워터밤은 안가도 되것서?'

[라크락거추장]

충청도는 교육과정에 드립학원이라도 있는건가 ㅋㅋ

[한예슬]

사투리랑 비슷하다고 봐야지 ㅋㅋ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게 어른들 드립치는건데 애 앞에선 냉수도 못 마신다고 다 따라하게 됨 -> 그거 보고 자란 애들이 어른이 됨 -> 애들 앞에서 함

[사과말랭이]

충청도 어른들이랑 살면 자연스레 배우게되는

[가면야옹이]

ㅋㅋㅋㅋ 센스 좋다

[렌탈안구]

이미 상황에 대응하는 상황이 머리에 들어와있엌ㅋㅋ

[백수돌고래지스터]

가끔가다가 각이 보일때가 있는데 딱 안떠올라서 분함

[진격의 우마무스메]

근데 이게 어찌보면 다른점같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이 닥치면 어? -> 리액션 으로 가는데
이분들은 상황이 닥치면 어? -> 드립을 떠올림 이 되는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