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w에서 ㅄ같은 장면으로 꼽히는 어린애 구하려는거 제지하는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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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메세지 자체는 의미있지 않나 싶음

결국 어린애는 인류이고 인류 스스로 위험이나 전쟁이란 수단을

스스로 극복하고 살아남지 않으면 안된다는 트레이즈의 철학이 아닐까 하고..

아님 말고..

솔직히 그렇다 해도 보통 애들 보는 만화서 갓난아기 죽게 내버려 두는 장면을 구상한건

발상부터 좀 이건 아니다 하고 제지할 사람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해

[유열리스트]

트레이즈라는 인물을 이해하면 뭔 말 하려는지 알 수는 있는데 문제는 이 작품이 한 번 정주행 한다고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었다

[루리웹-8514721844]

솔직히 w은 그냥 후까시 보는 재미로 볼수야 있지만 그거 이해하려면 g레코 이해할급으로 파고들어야 하는 문제가 있지.. 아니 애초 콜로니 대표해서 왔다는 애들인데 내내 지구서 싸우더니 콜로니는 그냥 회유되서 니들 버림 꼴 되버리는걸 한번 보고 이해하긴 쉽지 않나 싶어

[psydriver]

어차피 안 죽을 거라면서 밀어붙인 게 아닐까...

[유게이빨요정]

트레즈는 누구보다 인간 스스로의 의지를 엘레강트하다고 보는 사람이니까

[루리웹-8514721844]

도로시도 그렇고 전쟁에 대해 인간 스스로 해결할 의지를 지니고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된단 관점인데
이거 결국엔 퍼건에서도 나오듯 개인의 독선이나 그런걸로는 안되고 인류 스스로 변해야 한단 메세지와도 이어지긴 했다고 봄

[PAKIN]

트레이즈가 카리스마 있는 철인이지만 한편으론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 장치였다고 생각함

아기가 멈추지 않았으면 죽었을거니까 죽는 것도 그 또한 어쩔 수 없었다며 이름이나 기억하고 말았겠지

그래서 우페이가 이거 미칞 새끼라 생각하고 열받아했던 것 같고

[루리웹-8514721844]

우페이는 그렇다 해도 너가 하는 수단은 잘못 되었다는 관점을 관철한 인물이었다 봄
극장판에서는 거꾸로 그렇다고 사람들이 투쟁을 잊고 부정하는것도 잘못되었다며 트레이즈의 관점을 어느정도 긍정한거로도 보이고.. 우페이도 꽤 재밌는 케릭터고 나름대로 사상도 잘 잡힌 애인데 밈에 오염이 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