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프랑스 혁명 흑역사

[루리웹-8287090513]

[개망창월]

역시 ㅉㄲ와 ㅉㄲ끼리는 통하는게 있는건가

[엑셀 로우]

캐슬바니아 : 녹턴에서 다뤄진 적이 있지.
리히터, 마리아가 자란 마을 마슈쿨이 방데 지방.

[이튼튼한나라의앨리스]

사적제재가 이래서 안되는거 브레이크가 없음

[bookkeeper]

방데 지역에서 반발한 이유 : 완전 시골 깡촌이라 완전 전통적인 식량계열 농업 말고는 산업기반, 생계랄것도 없는 지역 + 지역에 대지주 보다는 소규모 자영농과 소작농 비율이 많았고, 대지주가 적다보니 지역 귀족들도 그냥 살던대로 계속 사는, 전통적인 사람들이라 주민들을 착취하지도 않았음 + 지역 교회 및 성직자들 또한 중세 전통에 맞게 십일조를 받는 대신 행정/교육을 도와주고 교회 재산은 명의가 교회일 뿐 지역 공동체 재산이나 다름없는 상태(십일조+헌금으로 방앗간을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이 쓰는 등)
그렇기에 혁명정부가 말하는 '귀족, 성직자들의 착취를 끊어내야 한다! 그들의 부를 재분배하자!' 라는 주장에 주민들이 동의하기 상당히 어려웠고, 교회 재산의 강탈은 곧 '니들이 뭔에 우리 마을 재산을 처분한다는거냐?'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음
더군다나 몰수 후 재산 분배 과정이 엉성했기에 어느 정도 가진 자들이 주워가서 제 배불리는 경우도 있었다보니 방데 주민들은 "그들은 우리의 신부들을 몰아냈고, 우리 교회의 재산을 팔았다. 돈은 어디 갔나? 그들이 모두 먹어치웠다." 라고 반발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