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짤은 최근에 봤는데 참 사랑스러우면서 귀엽고
안쓰러우면서도 슬픈 감정이 복접미묘하게 섞여서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눈 기분이 들었음.
문득 든 생각이 아이를 낳으면 저런 귀여운 존재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않을까? 그리고 처음으로
아이를 갖고싶단 생각이 들었음.
난 만약 결혼하더라도 애는 원하자 않았는데..
나 자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결혼 안한다, 결혼 생각없다 말은 그렇지만
역시 결국은 돈이 많이 있고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해서 애를 낳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도로롱을 보니까 전세계 청년들이 결국 이 암울한 현실 속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저런 작고 귀여운 존재로 힐링을 하는게
참 너무 안타깝고 씁쓸한 기분이 더욱 들었음.
결국 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을테지만
그렇기엔 세상이 너무 험난해서 자신만 겨우 지키며
소비할 수 있는 아주 적은 돈으로 아이돌이나 피규어나
취미나로 스스로를 달래는거 같아 참 마음이 시큰함.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요새 참 눈물이 많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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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저 사실 도로롱 잘 모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샀어용 | 25.07.22 16: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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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라했는데 그 중국문학인가 읽고 너무 애뜻해짐요ㅋㅋㅋ | 25.07.22 1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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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읽고 광광우렀음 | 25.07.22 16:5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