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회사 홈페이지에 급하게 배너를 올려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입사한지 얼마 안된 막내 디자이너가 나한테 오더니 이거 **님 담당이라 들었어요! 하고는 나한테 떠넘기더라
내 자리로 오기전에 들린 "이런거 할줄 모르는데" 라는 혼잣말은 덤이고
내 담당도 아니었거니와 누구한테 들었나 보니 평소 좀 어리버리하던 다른 부서? 직원한테 물어보고는 내가 담당이라 얘기했나봄
둘다 내 업무 파트의 후배도 아니거니와 어지간하면 말 섞을 일도 없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이 잡것들을 어떻게 조져야 되나 고민했었다
지금은 내가 먼저 퇴사해서 얼굴 마주할 일은 없지만
입사한지 얼마 안된 막내 디자이너가 나한테 오더니 이거 **님 담당이라 들었어요! 하고는 나한테 떠넘기더라
내 자리로 오기전에 들린 "이런거 할줄 모르는데" 라는 혼잣말은 덤이고
내 담당도 아니었거니와 누구한테 들었나 보니 평소 좀 어리버리하던 다른 부서? 직원한테 물어보고는 내가 담당이라 얘기했나봄
둘다 내 업무 파트의 후배도 아니거니와 어지간하면 말 섞을 일도 없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이 잡것들을 어떻게 조져야 되나 고민했었다
지금은 내가 먼저 퇴사해서 얼굴 마주할 일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