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영화 만든이들은 원작 웹소에서 김독자를 구성하는 요소 중 '지방대 비정규직' 이거에 천착하면서 제작에 들어간 모양임
김독자를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로 '지방대 비정규직 청년'<<<이거를 포착했다는 점에서 진짜 아재들 특유의 그 이상한 논리회로 뿜뿜
머 애초에 감독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불공평 구조가 문제' 따위의 언급을 했던 맥락에서 영화 내에 메시지 존내게 집어 넣은 모양이고
이게 참....메시지를 넣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독시 같은 웹소는 뻥뻥터지는 도파민과 빌드업에서 보여주는 카타르시스 이런 게 중요한데...
웹소는 스낵컬쳐잖아? 무시하는게 아니라 스낵컬쳐엔 그 나름의 장점과 의의가 있단 말임? 그럼 그 부분에 집중해서 만들면 될텐데..
이러면 또 어떤 사람들은 'ㅉㅉ멍청한 색히;; 수준 낮은 저질 문화나 즐기는 니 수준이 뻔하다ㅎㅎ' 이러기도 하는데
아니 메시지 고봉밥으로 쑤셔넣을꺼면 걍 자기가 '교차:불평등의 시대' 이런거 만들면 되잖아
왜 액션 도파민 성장 쾌감을 중점으로 둔 웹소를 가져다가 사회메시지를 쑤셔넣는겨?
아님 뭐 애초에 제르미날이나 적과 흑 이런 거 가져다가 영화를 만들던가....
전독시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와는 무관하게 참 이해를 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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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보고 온 사람 말에 따르면 원작팬이 보면 각혈한 포인트 알차게 있다고 하니까 일단 원작팬들은 보러가는 사람 좀 드물 것 같음. 일단 애초에 지금 공개된 컷에서 김독자가 작가 쥐흔하는 것부터가 원작팬들에겐 문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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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보고 온 사람 말에 따르면 원작팬이 보면 각혈한 포인트 알차게 있다고 하니까 일단 원작팬들은 보러가는 사람 좀 드물 것 같음. 일단 애초에 지금 공개된 컷에서 김독자가 작가 쥐흔하는 것부터가 원작팬들에겐 문제라서 | 25.07.17 18: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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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영화리뷰 유튜버들의 찰진 리뷰 기대해야겠네. | 25.07.17 18: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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