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 안에서 나던 퀘퀘한 냄새의 원인을 찾았다.

[agreyo]

옆집에 사는 망할 흡연충 때문이었던 것이다.

집이 오래된 빌란데 벽 틈(주로 천장)을 통해 담배냄새가 들어오고 있었다!

그동안 현관으로 들어오겠거니 생각해서 현관만 방풍작업 했었는데 벽 틈일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다!

그래서 이웃과 맞닿은 면인 화장실 천장은 실리콘 작업, 현관 천장 틈 및 두꺼비집은 마스킹테이프로 막아놨더니 진짜 냄새가 안나는 것이다!

근데 이제는 부엌쪽에서 그 냄새가 난다ㅋㅋㅋㅋㅋ

부엌은 쫌 엄두가 안나고 지치고 해서 뭣같다 ㅎㅎㅎ

이웃에 말은 해뒀다. 며칠 후에는 실내 금연 안내문을 각 세대 현관에 붙일 생각이다. 

부디 흡연충들에게 개미눈꼽만큼의 양심이라도 남아있기를....

[꼬수따리까]

흡연충에게 그런거 기대하지말어 지집인데 무 ㅓ어떰 마인드 장착되있는 애들이라

[agreyo]

기대하지 않으면 칼부림이라도 할까? 걍 포기하기고 살기엔 내가 너무 짜증이 나버려서

[앙증마]

글을 다시 읽고 정리좀 해라...

니가 읽어도 좀 어색하지 않니?

그건 그렇고, 이웃집 담배 냄세가 벽으로 넘어올 줄이야. ㄷㄷㄷ

[agreyo]

오륜가 내 실순가.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