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Kv) 아트 빼면 확실히 문제였던 게

[가지나물]

냉병기 가지고 싸우는 게임인데

애들 무기가 전부 카타나인 건 감다뒤였음.

당장 냉병기 가지고 싸우는 일본풍 작품인 블리치나 바람의 검심만 봐도

캐릭터성에 맞게 다양한 무기를 쓰는데

초기 공개 4명 중에서 적어도 둘은 나기나타나 오오타치, 카나보, 쌍검 같은 다른 무기를 들고 있었어야 했음.

[엄호야]

ㄹㅇ 용문귀등환 든 년도 없드라

[가지나물]

성능의 문제지 개성은 확실한 무기지

[옥산동86년생김만영]

카타나밖에 몰랐던게 아닐까

[가지나물]

그냥 카타나 여학생 헤일로만 생각해서 붙였을 거 같음.
어떻게 하겠다 비전이 없이

[Ehem]

카나타는 고간의 형상화일 뿐이었으니까

[가지나물]

뭣!

[1q2w3e4rZ!]

다 칼써도 검술유파로 차이를 준다거나 할순 있음.

애시당초 뭐하는 겜인지 장르는 뭔지 이런게 하나도 안나와서

[가지나물]

뭐가 뭔지 안보이니까 더욱 더 비쥬얼적으로 얘는 덩치는 작은데 큰 무기를 들고 있으니 성격이 어떻겠구나
무게잡고 있는 척 하는데 쌍검이니 허세캐겠구나 하고 개성이 잘 보이게 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1q2w3e4rZ!]

게임이 뭔지 안밝혀졌고 앞으로도 안밝혀졌을테니
칼만 든게 문제인지 아닌지를 정답내릴 수 없다고 말하고 싶었음.

정말 칼든 블루아카라서 블루아카이브랑 똑같은 게임을 낼 생각이었으면
액션성보다는 캐릭터성이 강조되니 저마다 다른 무기를 드는게 캐릭터성 강조에 유리한데

콘솔 패키지 액션게임, 내지는 짧은 플레이타임의 액션게임 같은
액션을 강조하는 게임이었으면,
칼과 칼이 맞붙는, 검술을 겨루는 게임으로서 컨셉을 잡았다면
칼만 드는게 더 자연스러움.

대체 뭘만들려고 했던걸까

[lean28]

나기가타나 수리검, 닌자들이 쓸만한 길지않는 검 들도 있을텐데 참

[가지나물]

그래서 그거 보고 이 양반들은 비전이 없겠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