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다른 나라 여행에서는 잘 찾아 볼 수 없는 명소.

[루리웹-5505018087]

빅 씌리에 얕게 흐르는 10km거리의 강.

[PzKpfw_V]

인공적으로 조성한 까지 들어가면 유일에 가깝지 않을까 아니다 중국이 만들었을라나

[숫총각]

대.운.하 두둥

[俠者barbarian]

고구려까지 와서 뻘짓거리 하다 망한 임금이 있긴 함

[HMS뱅가드]

이화원? 그거 호수랑 산 원래 그 크기가 아닌데 파내고 그 흙 쌓아올려서 그 크기라고 들었음

[페도대장]

평균 폭 1키로가 넘는 대형 강

[이젤론]

사실상 해협에 비교될만한 강임 ㅋㅋㅋㅋ

[숫총각]

청계천 복원으로 한강이북 여름철 서울기온 1도는 낮췄을듯

[루리웹-2525270725]

자연 뭐시기 하면 뚜드려 맞아야 하지만 그냥 도심 공원 산책로라고 하면 꽤 괜찮다 싶음

[매실맥주]

저기서 야외 독서 행사같은것도 하고 사람들도 자주 모이고
여러모로 아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도 자리를 잡았찌

[배니시드]

운하!

[막걸리가좋아]

청계천!

[걸단]

저거 펌프로 퍼올린다고알고있는데 초입 어케생겼는지 궁금하당

[루리웹-5505018087]

개구리들이 볼에 물을 잔뜩 담아서 청계천에 뱉어냄

[무의미4]

이렇게 생김

[걸단]

개신기하당 섬놈이라 거지한번가보고싶긴함

[루리웹-9171165409]

저거 당시엔 겁나 까였는데 ㅋㅋㅋ 대체 왜 까였지?

[俠者barbarian]

취지 자체는 찬반이긴 했는데, 시공 중간중간에 좀 말이 많았지
공사중에 유적이 일부 훼손되어 버리기도 하고
사실 지금의 모습은 완공 이후에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다듬어 온 노력의 결과라 할 수가 있음

[HMS뱅가드]

일단 원래 물이 안 흘러서, 강제로 물을 흘려보내야 해서 돈이 계속 들어감. 그래서 복원이 아니라 그냥 커다란 분수라고 비판이 많았어

[ㅡ_-]す~]

복원은 전부 찬성이었지만 정치적 업적작 한다고 충분한 검토없이 공구리로 밀어붙였거든

[루리웹-9171165409]

그래서 지금은 강제로 물을 안 흘려보냄?

[루리웹-5233457165]

복원 과정에서 유물들이 나왔는데 공사일정에 맞추느라 제대로 발굴하지 않고 무자격자들이 대충 파내서 구석 어디다 던져놓음.
청계천 복원이라며 정작 복원이 아니라 펌프질하는 시멘트 하천을 만듬.
지금 와서 보면 현재의 환경도 나름 잘 만들어지긴 했다만 누군가의 치적사업에 쫓겨 졸속으로 추진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좀더 나은 모습이 될 기회가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음.

[배텔기우스]

강제로 흘려보냄

[俠者barbarian]

미국 텍사스의 샌 안토니오의 리버워크를 벤치마킹한 모양새로 만들려고 무리수를 둔 것 같기도 함

[루리웹-9171165409]

그럼 멀 다듬었다는거지?

[동네건달]

청계천 복개는 원칙적으로 대부분 찬성이었어. 방법이 문제 였지. 지금 청계천 물 수돗물 끌어다 보내는거라 유지비가 한해에 75억. 시간이 좀 걸리고 초기 비용이 좀 들더라도 자연 하천으로 만들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걍 강행해서 말이 많았지. 공기 맞추느라. 지금도 유지비 매년 75억 들어감.

[루리웹-9171165409]

75억이면 얼마 안드네

[343길티스파크]

한국 : 저건 고작 하천인데 무슨 강이야

프랑스 : 예?

[리모난]

청계천이네

[루리웹-4878942]

피라니아는?

[casete]

도심 한 가운데에 깔끔한 냇가가 흐르는 경우는 많지는 않겠죠.

[dkdltm]

영상들 보면 왜가리같읔것도 와가지고 바로 앞에서 고기집이먹더라

[dkdltm]

사냥 성공하면 사람들이 다들 박수쳐줌

[Yangdor]

걍 돈으로 물 퍼올리는건가

[죽기좋은날]

조심하지 않으면 살인대게에게 죽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