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로이드 리듬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이 게임에는 디씨 등지에서 "폭발고닉"이라고 불리는 캐릭터가 하나 있다.
보라머리에 파란 브릿지머리를 한 이 캐릭터의 이름은 '카미시로 루이'이다. 남캐다.
이 친구는 발명가/공학자이자 극단의 연출가를 하고 있으며, 과감하고 위험해 보이는 연출을 매우 좋아한다.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하루 세 번 정도는 폭발음이 난다고 할 정도로 사고를 몰고 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그래서 폭발고닉이냐고? 아니다.
진짜로 폭발고닉인데는 이유가 따로 있다.
프로세카는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이벤트들이 있다.
예컨데 해당 이벤트는 루이의 첫 이벤트이므로 보통 루이 1차 이벤트라고 불린다.
프로세카의 캐릭터 중심 이벤트는 곡을 하나씩 받는다. (예컨데 이 이벤트는 potato가 되어가)
이 이벤트는 별 일 없이 지나갔다.
루이 2차 'Revival my dream'
원주민과 개척민이 나오는 연극을 하는 내용인데
원주민이 나온다는 이유로(정확히는 희화화한다는 이유인데, 읽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글로벌 서버에서 통째로 날아갔다.
해당 스토리 카드(가챠)도 같이 날아간건 덤.
루이 3차 '커튼콜에 애틋한 이별을'
해당 이벤트의 추가 악곡인 '어떤 결말을 원하니?' (작곡 푸스)는
작곡가가 자기보다 20살은 어린 여친을 칼로 찌르는 살인미수를 저질러 잡혀가면서 삭제됐다.
덕분에 현재 프로세카의 캐릭터 중심 이벤트(하코 이벤트) 중에서 유일하게 악곡이 없다.
루이 4차 '역광의 렌즈 플레어'
추가곡 '사이버펑크 데드 보이'의 MV에 卍자가 나온다는 이유로 MV가 통째로 짤렸다.
직접 세어보니까 딱 10프레임 나온다.
일본 서버에는 있는데, 일본섭 이외의 서버에서는 전부 잘렸다.
어째서인지 한국 서버에서도 잘려있다.
이렇듯 이벤마다 갖은 억까를 겪었기에 폭발고닉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오늘, 일본 서버 15시에 열리는 5차 이벤트 'Deeper and deeper'
이번엔 게임이 터져버렸다.
프세카는 주년 업데이트 정도가 아니면 점검을 거의 하지 않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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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터트리는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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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터트리는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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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동안 전부 다 억까였어서 이번엔 조용히 넘어갈줄 알았더니 게임을 터트려먹니 루이야... | 25.07.07 16: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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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예외 없이... | 25.07.08 20:1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