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케데헌) 루미와 마지막 혼문에 대한 잡설

[서지.]

여기저기 떠도는 추측과

본인의 뇌피셜을 섞어본 내용임

작중 루미가 등장할때 독백하고

(그때까진 한쪽 눈이 악령처럼 노란색 임)

자신을 정의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여러가지가 바뀌는데

일단 악령이었던 한쪽 눈도 정상으로 바뀌고

색없는 푸른 악령  문양에 오로라빛이 듬

발부터 시작해서 머리까지 오로라 빛으로 덮임

그리고 귀마한테 홀려 닫혀있던 영혼도

루미의 노래에 이끌려 다시 활성화 된 모습이 보이는데

하지만 우리의 루미는 처음부터 영혼이 잠긴 상태

원래 악령들은 귀마의 통제를 벗어날 수 없는데

모종의 이유로 루미는 영혼이 닫힌, 봉인된 듯

귀마와 직접 마주하고도 조종당하지 않음

영혼은 닫힘 상태와

활성화 상태가 존재한다고 보는데

귀마의 조종을 받는다 ㅡ 닫힘 상태

루미의 노래로 영혼이 깨어나고 ㅡ 활성화

완전한 헌트리스로 돌아올때

이들의 영혼은 다시 닫힘 상태로 돌아옴

전자가 세뇌당해서 묶인 상태의 영혼이라면

후자는 완벽히 무장된 영혼 상태라는 뜻

여기서 다시 생각해볼 건

루미는 처음부터 완전 무장된 영혼을 가졌단 것

아마 밝혀지지 않은 루미의 친부모들이

모종의 작업을 했기에 가능했을거라 추측

하얀 옷이 상징하는게 굳건한 믿음

검은 옷이 상징하는게 불안전함으로 보임

(작중 루미는 겉옷은 검어도 속은 항상 하얀 옷 입음)

완전한 헌트리스로 각성했을때

미라나 조이도 루미처럼 하얀옷으로 바뀌는데

팔쪽에 악령 패턴과는 다른 문양들이 생김

한국식 문양으로 조이의 경우 팔보호대 같이 생김

이는 루미가 가진 힘에 기인한다 보는데

마지막에 만들어지는 혼문도

기존의 파란색도 아니고

그렇게 원하던 골든 혼문도 아님

바로 루미가 가진 색

오로라 빛 혼문이 완성됨

선대와 셀린이 원하던 골든 혼문이 아닌

반인 반악의 루미가 완전히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타났던 오로라 빛의 혼문이 그려진 것

작중 결말 이후 인세에 남아있는 더피와 서씨를 보면

악을 무조건 배척하는 골든 혼문이 아닌

공존하는 중간쯤의 오로라 빛 혼문이 완성된 여파라 추측

[Sorarius🌫]

더피 귀여워

[까칠이]

흠 문신이 어디까지 새겨져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