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조선역사랑 중세서양역사 영상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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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님들은 하루하루 버틸라고

진짜 치열하게 사셨네..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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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서양이랑 비교해서 어떻길래

[루리웹-5636440298]

아니 두 역사. 다 치열하게 살았다고 ㅋㅋ

[IamGroot]

대기근에 호란에 호랑이에다가...

[비전문가]

뭘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1년 내내 빡세게 일하고 그러진 않았음.
농사로 보자면 한정된 땅에서 농사짓는데 노동력 투입을 늘리면 어느 정도까지는 생산량이 늘지만 그 증가량은 점점 줄어들고 더 이상 생산량이 늘지 않는 단계가 오지.
거기까지 가기 전에도 투입한 노동력(열량) 대비 산출물이 적어서 손해보는 단계가 오고.
그러니 파종 전후나 모내기철, 수확철 말고는 아침 해뜰 때쯤 빡세게 일하고 낮에 낮잠자고 쉬다가 해 저물 때쯤 마저 일하고 돌아오는, 나름 느슨한 생활을 많이들 했지.
물론 더 해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데 그냥 게을러서 그렇게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