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유비가 위선이네 약탈이네 내정이 씹망이네의 공통점

[사나에]

갖고 오는 근거는 죄다 유장 통수친 이후에 기록이 몰려있다.

왜냐면 그 전에는 온전한 한 지역의 통치를 안했거덩

[Into_You]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이었거든..

[엔요이시카]

도망 잘 치는 황숙님

[칼반지]

서주 통치 하긴 했지. 하다가 여포한테 통수맞고 쫒겨났지만.

[살려줭]

가난뱅이가 수백억어치 횡령을 저지르기는 쉽지 않지

[20년후]

약탈도 베이스가 있어야 하는거야
그렇다고 유비가 베이스 있었으면 약탈하면서 폭정 휘둘렀을 거라는 근거는 없음
근데 약탈을 해야 할 때는 또 했음
대책 없는 선인도 아니었고 무자비한 약탈자도 아니었음

[에이트나인]

폭정은 모르겠고 자기 감정으로 이릉에서 그렇게 날려먹었으면 당시 촉 백성 입장에서 무자비한 군주로 인식 되었을듯.

[20년후]

아마 그랬겠지
특히 유장 휘하에서 평화를 누리던 익주 백성들 입장에서는 악마 그 자체 아니었을려나
다만 유비가 끌고 간 군세가 100% 익주군이었는지는 모르겠음
아마 형주군으로 익주를 공략한 것과 더해서 유비 직속 호위군이 서융 이민족 계통이었다는 말도 있어서
순수 익주군이 아니라 형주군과 이민족 병력까지 더한 혼종군이 아니었을려나 싶은데 기록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음

[키라이큔]

유장 밑에 있던 놈들은 유언이 끌고 온 동주병들 촉인들은 동주병 아래에서 수탈당하는 입장이야. 손권이 형주 점령후 유장을 이용해 익주까지 먹으려했지만 촉인들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으니 유장이 정치를 잘한 건 절대 아니지

[20년후]

그러게
외부 세력과의 다툼만 없었지 내부로는 개판이었구만
유장 치세에 백성들도 불만은 많았던게 맞는거 같다

애초에 유비가 입촉 후에 뿌렸던 금품도 대개 유장거였다고 하니 얘도 치세가 혼탁하긴 했겠어

[진리는 라면]

평원상 시절은 역시 따까리 시절이라 안쳐주는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