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쥬라기공원 시리즈에 공룡배틀이 전통이였나

[젠틀주탱]

영화게시판 글에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의 감독인 가렛 에드워즈가 이번작의 마지막 장면은 디렉스와 티렉스의 전투를 넣자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제작진들이 이전 시리즈와의 유사성으로 인해 반대하여 기각되었다는 글을 봤는데

의외로 댓글들이 왜 뺏냐는 반응이 많더라구

왜 전통적인 공룡 배틀을 빼서 밋밋하게 만드냐는 말도 있고 솔직히 말해서 공룡 배틀이 없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만한 부분도 부족하고 어느정도는 이해되긴해.

근데 공룡배틀이 시리즈의 전통이였다고 하기엔..

1,2편은 딱히 공룡배틀이랄만한것도 없고 3편에서야 초반에 맛보기로 보여준게 다였고

월드 시리즈에 와서야 공룡을 서사가 있는 캐릭터로 방향성을 잡으면서 공룡배틀이 메인으로 삼은거라서

시리즈 전통..은 솔직히 모르겠땅.

[터넷]

쥬라기 공원 1편도 티렉스 VS 랩터 같은
짧지만 굵은 공룡 배틀은 있긴 했음.

[젠틀주탱]

그걸 배틀이라고 봐야할지 티렉스 학살이라고 봐야할지 좀 고민이였어..

[RX-9 NARRATIVE]

1편 티렉스vs랩터
3편 티렉스vs스피노
4편 티렉스&랩터(블루)vs 인도미누스 렉스
5편 블루vs 인도랩터
6편 티렉스&테리지노vs기가노토

월드들어서 저연령층 테이스트+특정 공룡선역화 시키느라 심해지긴 했네

[타츠마키=사이타마]

아니 공룡들끼리 대결 안시키겠다면
보스 몹의 강력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오줌 지리게 위엄있는 컷이 많아야 하는데 그것도 없고
절정부가 너무 밋밋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