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트릭컬)교주가 원랴세계 간다면 누가 가장 슬퍼할까?

[고철깡통]

에르핀, 마요

둘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네르나 죠안은 교단의 교주로써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사람으로써 좋아하는곳도 있다만 어른스럽게 헤어짐을 이해할듯

리뉴아도 세상을 구할 영웅으로 생각하고 이정도는 예상했을듯하고

그외 사도들도 어리지만은 않아서 이해할듯

버터나 어린 수인들도 성숙해진 티그가 잘 달래고

에르핀은 첫만남부터 함께한 어린 사도라 소중하게 생각할듯하고

마요는 그냥 교주를 사랑함

트릭컬 최종장 팬만화들 보면 이 두명에 관해서 연출 많이하더라

[노비양반]

에르핀이 펑펑 울겠지

[BaRaMilDa]

그냥 마요 였으면 좀 힘들었을건데, 마요(멋짐)이 돼서 스스로 좀 많이 쌔진 상태라 교주 없어도 나름 살거 같긴 함

에르핀은 지금 스토리 정리 안 된 상태에서 갑자기 교주가 사라지면 극복하기 힘들거 같음
현재 스토리 정리되고 촌장님 깨어난 뒤에 떠나면 극복할거고

[우마무스메]

다야

[디셀롯]

교주에게

[그런거보니]

아니야.. 얘들 멘탈 순두부라 교주 떠난다고 하면 멘헤라 터져서 흑화할 애들이 수두룩함.... 죠안도 기본적으로 광신도고, 오랫동안 목표로 삼을 존재를 찾았던 다야도 있고, 교주 바라기인 키디언도 중요한 애정이 상당히 깊음. 기타 등등도 많고.
애초에 얘들 만든 창조주가 언제 떠난지도 기억이 안나는 에린을 그리워하면서 잠만 자는 거 생각하면 얘들이 '소중한 상대'에게 품는 애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