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번 보고 싶은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발더스카이]

 "예언 ↗까."

[KC인증의 수행사제]

외적으로는 저그에서 좀 주도적으로 행동할 캐릭터가 부족해서 그렇지 않았을까

[마스터base]

주도적으로 테란이랑 플토 조지려는 애들은 있겠지

[鶏胸肉]

자가라도 아바투르도 다 2에서 생긴 앤데 뭐

[자캐망가제작회]

ㄹㅇ?

[鶏胸肉]

[마너오루]

자가라는 애초에 스2 들어서 케리건 세대 군단에서 새로 만든 무리여왕 종이고. 아바투르는 이후에 설정변경으로 추가된 케이스

[Just Ib]

원래 정신체가 했던 일을 아바투르가 했다고 바꿈

[오랑우탄맨]

캐리건 죽이는건 레이너랑 안맞는거 같긴 한데 군심이랑 공유 에필로그만 좀 다듬었으면...

[KC인증의 수행사제]

난 피닉스 이야기가 자날에서 안나온건 난 일부러 그런줄 알았었음ㅋㅋㅋㅋ 자날때 참다가 군심 그 장면에서 욱해서 말하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ㅋ

[rairyun]

군심은 엔딩보다는 중간 과정이 너무 건너뛴게 많은거 같음.

[하마펀치]

군심 엔딩은 ㄱㅊ지않았나요 맹스크 참교육하고 나는 군단이다 좋았는데 ㅋㅋㅋ
그냥 군심 전체 스토리라인이 저저전해서 성장한다음 저테전 원툴이었어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공허의유산 본편에서 나올 내용들 군심에서 미리 좀 풀었어야 밸런스 맞았다고 봄 공허의유산은 ㅄ같은 환타빔 빼면 다 좋았는데 자날군심이랑 분위기가 갑자기 너무 바껴서 난해했어서

[Bright Blue]

하지민 레이너는 캐리건보고 꼴려서 그만

[밀프러버]

레이너 스톰레이지

[마너오루]

그럼 쳐발렸지 뭘

[마너오루]

애초에 자날 전부가 나루드 손아귀에서 놀아난거라

[마너오루]

본인이 개척한다고 믿는 운명이 오로스가 아니라 아몬의 예언에 따라 움직이는 꼴만 될뿐

[글백수]

저기에서 말한 것은 예언이 있으니 예언을 이룬다는 플롯이 아니라. 그런 예언을 거스르고 결국 미래를 극복한다는 서사를 보고 싶다는 말이 아닐까요?

[마너오루]

그런 플롯은 멸망의 예언을 극복하는 플롯으로 가야지 정반대 케이스의 플롯이라. 일리단 소리 거리기엔 그건 그녀석이라 통용되는 얘기에다가 와우랑 비교하기엔 스타는 3종족을 전부 조명하는데 그렇게 가면 테란만 띄우지 프로토스 전체가 붕뜸. 메인 스토리 설정 따지면 테란은 완전한 부외자 촌뜨기 애들이고

[rairyun]

애초에 에필로그만 봐도
테란은 테란 전체가 온게 아니라 레이너특공대만 옴.
반대로 저그랑 플토는 거의 전부 긁어온거고...

[마너오루]

레이너 특공대만 왔다기엔 그 당시에 레이너는 자치령 총 사령관이라 자치령 벙력 끌고온게 맞아. 발레리안은 황제인데 그런데 가면 안 되지. 그리고 공유에서 테란은 몸빵한다고 개털되가지고. 저그도 공허 테러 때문에 병력 좀 나가리되긴 했는데 저그야 뭐 쉬면 복구되니

[ㅁㄴㄴㅇㄹㄴ]

그야 자치령은 공유 내내 아몬이랑 황금함대 탱킹했으니까 싹 갈려나가서 그럼

[루리웹-4444089042]

작가가 갈린것도 아니고 엄연히 멧젠이 쭉 쓴건데 뭐 독자 기대랑 엇나갔을 뿐인거지

[죄수-5238226906]

걍 질러놓고 공유 에필로그에서 아 맞다 하며 넣은 불닭엔딩

[왜자쿠말을건담?]

브루드워 캐리건이 너무 악랄해가지고 결과에 '불만'이 생긴거지
개연성이 없진않음
오버마인드의 모든 행동이 아몬에게서 벗어나기위해서였고 그 결과물과 종말을 막을 열쇠가 캐리건이라는게 밝혀지면서 캐리건을 죽이면 안 될 개연성은 충분함

[루리웹-4444089042]

사실 스토리덕들이 프로토스에 뭔가 과몰입을 한다는 느낌도 있긴 하고

[보급형 핫산]

뭐, 복수는 뒤로 하고 캐리건이랑 협력해서 아몬을 무찌를 수도 있긴 하지.

근데 마지막에 통수 안 치면 그게 캐리건인가?

[Muscovy]

레이너가 캐리건을 용서하는 과정이 좀 가벼웠어

[루리웹-6449271273]

복수하려고 했지, 근데 갑자기 제라툴이 나와서 그녀가 희망이란 소리에

아씨.. 제라툴이 헛소리 할 양반은 아닌데...

뭐? 돌리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그러면 대항할 수단의 힘이 있는거 아닌가? 하다가

진짜 돌려서 구원 해보자가 되버린거라

나름 밑 작업은 해놨긴했음

[마너오루]

그리고 그런 케리건 관련 논쟁이나 그런게 소설로 풀어재껴서 문제가 있는 것도 있고

[루리웹-6758826974]

케리건의 몸을 잊지못했나보지

[동방제과]

스2가 스1 게임내 설정 제대로 안 보고 되도않는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전개가 이상해진 거잖아. 스2에서 캐리건은 오버마인드 수하에서 아몬의 수하가 된 거였지만 스1 종족전쟁에선 누가봐도 대 복수극을 벌이고 다니면서도 짐레이너에게 복잡한 애증을 가지고 있던 캐릭타였다고.

[동방제과]

이걸 그대로 가지고 가서 흥미진진한 막장전개를 보이는게 맞는데 알고보니 아몬에게 조종당함 이러니 ㅋㅋ

[rairyun]

스1 칼날여왕은 상당히 복합적인 면모를 보이는데
자날 칼날여왕은 그냥 기계적인 모습만 보이긴 했지

[퇴근시켜달라]

캐리건 죽인 미래는 이한 수정에서 다 봤자나

[마너오루]

그니까 그거 ㅈ까고 죽인다는 소리 자늠

[야옹댕이]

레이너 입장에서는 애증서릴 수밖에 없는게 멩스크땜에 저그에게 붙잡히고 자기가 제때 못구해서 칼날여왕이 됐다는 죄책감이 있는 한편
그 칼날여왕이 희대의 학살자가 되고 자기 친구들도 죽이는 존재가 되었다는 복수심도 있고
그렇지만 그여자가 우주의 희망이란 예언도 있고 중추석으로 예전의 케리건으로 돌릴 수도 있다기에 다시한번 희망을 품었고
군심에서 다시 저그화된 케리건을 보고 결국 페닉스를 외치며 터지지만 코랄전투에서 민간인은 대피시키는 행보를 보고 헛된건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다시 믿게되는...

[고철깡통]

전 애인 인간으로 만들수있다 하면 고민해서 인간 만들고 살림 이해 가능
근데 그 애인이 다시 괴물로되서 도시 습격하는데 그걸 지원 나감(괴물쪽 지원임,도시 지키는 군인 아니고)
...어라??
그 도시 멸망시킨 괴물대빵 애인이랑 외계인친구랑 본인까지 힘 합쳐서 외계인 친구가 모시던 신이랑 맞짱뜨러 감
...네?

이상 자유의날개 군단의심장 공허유산이였습니다

[마너오루]

2번 째는 손해 감수하고 민간인 대피 다 시키고 멩스크 관련은 애초에 레이너도 저놈 족칠라고만 움직었는데

[마너오루]

당장 자날에서 자치령 테러 ㅈㄴ게 했다

[고철깡통]

사실 약간의 음해하려고 했다 미안하다.. 하지만 시민들의 시점에서는 맞지 않을까?

[고철깡통]

아차 그랬지 참

[힐셋]

그 미래는 이미 제라툴이 본거잖음

[rairyun]

주인공이 레이너가 아니라 타이커스였다면 다 ㅈ까 하고 케리건도 쏴죽였음.

[루리웹-6449271273]

문제는 맹스크가 타이커스를 통해 죽이려고 하니 반골기질로 살려야 겠다 이건 뭔가 있다 확신이 드는거

[신학학학]

마지막 젤나가 힘만 받아들이면 되는거 아닌가
그럼 아르타니스랑 자가라로 혼종 만들어서 그릇 만들면 되겠다

[oldbutgold]

대충 오랜 기억을 살펴보면

학살을 했지만, 도움은 줌 거기에 다크가 예언함, , 균열도 보임 이용해먹을 건덕지도 있음 거기에 사랑의 감정이 생김
이정도 였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