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스포) 스커크 전설퀘 하면서 아쉬웠던거

[펀치기사]

시발 좀 NPC 모델링뿐만 아니라 좀 보스전에도 힘 좀 줬음 좋겠다.



스커크 전임 깨는데
캐릭터 빌드업 뭐 나쁘지 않음.
타우주 출신이지만 행자와 달리 강림자가 아니라던가
그간 텍스트로만 전해졌던 수르트 알로기에 대해 정보가 더 풀린다던가
그 고래새끼 잡으면 나온 기사의 정체라던가



꽤 스케일 큰 이야기에 흥미롭게 진행중이었는데
보스전(스코프눙그)에서 진짜 존나 개짜침...



아무렴 유저의 캐릭터 육성 정도, 컨트롤 수준이 천차만별이니
적정한 난이도를 맞추기 굉장히 어렵겠지.


근데 스커크 전설퀘스트 보스전은
참전 멤버가 고정된 부류의 보스전 이잖아?
물행자, 스커크 고정이지.


캐릭터 시너지를 고려한다던가
하다못해 특수 기믹을 내줄 수 있잖아.


1회용컨텐츠에 뭘 그러냐기엔
월드퀘조차 1회용 전용기술 내지 전용 기믹이 있잖음.
최종보스만 있는거도 아니고 중간보스조차 있는 경우도 있음.
그정도는 바라도 된다 생각함.


뭐 스코프눙그도 특수기믹이 아예 없다곤 할 수 없긴 한데
(강공격으로 가시격파)
이거 뭐 티도 안나고...
너무 성의가 없잖어...



아니 하다못해 고래 2페이즈 패턴들을 좀 짜집고 그러면 되잖아.
이새끼 지심장이랑 고래심장 이어서 고래 힘 담았다며.
이미 한계라고 또 안써먹은건가




근데 또 스커크 내면세계나
컷신은 또 나름 신경써서 좀 기분이 복잡하네.


근데 컷씬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이건 직접 플레이하는 게임이니까
경험적인 요소도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하거든.
보스가 서사만 받쳐주면 뭐해 경험상으론 ㅈㄴ 하품이 나오는데



그리고 비경에서 좀 사진좀 찍게 해다오...

하 근데 또 글 써가는 사이
문득 뭘 새삼스럽게 유난 떠나 싶기도 하네.
원신은 늘 그랬는데 뭘.


아닌가 너무 익숙해져서 여태까지 별 생각 안들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생각이 든거 보면
그만큼 스커크 전설퀘스트가 더 맛있었을 각인데 뒷맛이 아쉬워서 그런건가.

[갓슬]

그냥 물행자 오줌싸는 수련부터 짜침 백퍼라 더할게 있나싶음ㅋㅋ

[펀치기사]

오줌 끊어싸기!!!

시발ㅋㅋ 수련할때 오랜만에 바람행자 쓰고 오...했는데
바위 번개 풀 불 올스킵ㅋㅋㅋㅋㅋㅋ

[카스둥이]

비경에서 사진은 샤를로트 넣으면 되긴 하는데 저긴 파티가 정해져서 못찍는구나

[말루]

설정만 휘황찬란 장엄하고 막상 경험하는건 꼬라지 결국 PV로 때운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