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5년 07월 04일, 투석 일과 보고해봅니다.

[천게이]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작성하게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10시 35분 전후에 일어나서 마취연고인 엠라크림을 바르고 누운 것으로 기억합니다.
11시 25분 전후에 다시 일어나서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을 주사해야했지만 그러지 않았어요.
너무 피곤해서 약과 식사만 마치고 다시 누웠습니다.

11시 45분 전후에 투석실을 향해야하는 알람이 울려서 일어나서 투석실로 향했어요.
이번 몸무게는 건체중인 112.7kg에서 3.2kg찐 115.9kg이 되었어요.
그래서 4시간 동안 3.2kg을 투석으로 뺐어요.

투석 전에 바늘은 아팠는 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투석 중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시간 보낼 거리가 없어서 지루해 죽는 줄 알았어요.
투석 후에는 힘듦이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집에 도착해서는 뭐했는 지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ㅜㅜ

내일 투석일입니다, 외출도, 투석도, 운동도 하기가 싫다고 좀 징징대고 싶네요.

[대가리깨진놈]

힘내

[천게이]

덧글, 너무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