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케이팝)2020년대에 잘맞는 팝콘무비

[야!호!]

영화를 잘 보면 루미의 정체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이 새노래 발표 뮤비랑 통합되서 빠르게 설명하고 넘어감.

진우의 비밀이나 고뇌도 몇 컷만 딱 넣고 빠르게 넘김. 

심지어 결말까지도 빠르게 해결되긴 하는데..

틱톡, 쇼츠, 릴스로 단련된 현대인에 딱 맞는 도파민 충족 전개아닐까.

노래 -> 개그 -> 짧은 떡밥풀이 -> 다시노래

이런식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게 최신형 팝콘무비로 딱 알맞다고 봄.

오히려 옛날 사람한테 보여주면 뭔 영화가 이렇게 정신없어라고 할지도?

만약에 2기가 제작된다면 캐릭터성 부각한다고 분위기 다운되거나 템포 끊는 장면 길게 넣지 말고,

똑같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전개로 가는 게 훨씬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 

[딜도오나홀동시보유]

뇌절은 시청자의 몫

[루리웹-8090083274]

예전부터 노래랑 춤으로 악귀 입밴 시키는 팀이 있었고, 그게 지금 애네들 이고
비행기에서 맨몸으로 떨어져도 안 다치는 애들이 나오는 영화란 걸 처음부터 박아
놔서 저게 말이... 된다. 이제 와 지적하기엔 늦었지가 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