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해밀이 말하길 라이언 존슨과 불화는 없었고, 매우 훌륭한 감독으로 생각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루크라는 인간은 절대로, 절대로 이런 고난역경에 굴해버리고 은둔하는 인간이 아니라고 믿었고
그걸 계속 라이언에게 피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라이언의 각본을 따라야 했기 때문에 마크 해밀은 스스로 루크가 그정도로 절망하고 무너져내리는 그럴싸한 이유를 설정해야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는 그가 그렇게 된 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훨씬 더 어두운 뒷이야기를 제 스스로 만들어냈어요.
저는 '무엇이 누군가에게 근본적으로 종교적인 존재에 대한 헌신을 포기하고 제다이가 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여자에 대한 사랑이었죠. 그래서 루크는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죠.
그는 제다이가 되는 것을 포기합니다. 둘 사이에 아이가 생겼죠.
어느날 그 어린 아이가 무인 광선검을 집어 들고 실수로 버튼을 누르다가 즉사하고 맙니다.
저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어린 아이들이 총기를 발견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끔찍한 사고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그 이야기는 저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마크 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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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이 뭘 어쩔수 있지? 루크 배우도 관두고 한 솔로는 은퇴하고 레아공주는 아예 작고하신 이 상황에 이 [근본]을 뭉갤수 있어? | 25.07.05 15: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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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ㅜㅜ | 25.07.05 18: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