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에서 유통했던 LOOM
당시 게임은 컴퓨터가게에서 복사하는 게 대다수였을 때인데
내 용돈으로 내가 처음 산 게임. 90년대 초인가 그럴듯.
그냥 패키지가 예뻐서 샀는데
당시 주인 아저씨가 엄청 말렸다.
어렵다고.
그리고 난 진짜로 시간 꼬라박고도 진행을 많이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모험하는 느낌이 좋았고
이후에
얘를 사게 만들었음. 아마 내 기억에 얘도 동서였던거 같음.
첫 국산 겜 패키지 구입은
이거.
위 두녀석은 컬러로 구동 못했고
내 기억에 이 녀석 때 삼성 알라딘 존나 비싼 거 사주셔서
얘를 컬러로 처음 해봄.
(정확히는 알라딘 살때 같이준 고인돌이 컬러 첫겜일 듯)
이게 아마 92인가 93인가 그쯤일듯.
사실 존나 오래되서 순서가 틀릴 수도 ㅡㅡ;;
인디아나 존스도 붙들고 있었었는데 그건 시기가 잘 기억이 안나네.
삼국지도 했었지만...얘는 3탄인가 그랬는데 구매가 아니었던거 같....
아 물론 피씨통신 손대고 사설 bbs라는 거 다니고 놀다가
성에 눈...뜨..무슨 자매와 하원..이 어쩌고 노노무....어흠...
뭐 그래도 저때 겜하느라고 영어공부는 꽤 한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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