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아직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원작자의 반대로 애니화하지 못 하던 시기라서 대놓고 베껴서
선라이즈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어레인지하여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판의 방영 시기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애니판보다 빠르다.
사실, 어떻게 봐도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인기에 편승하려고 한 작품이며 스토리나 설정 면에서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하지만,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귀족들의 시점에서 바라본 혁명을 그린 작품이라면
이 작품은 민중의 시점에서 혁명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 나름대로 독자적인 차별성도 두고 있다.
또한 마법소녀물의 영향을 받은 변신 히로인 요소를 도입한 것도 특징으로, 노출도 높은 파격적인 히로인 복장이 꽤 매력적이다.
하지만 의외로 암울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물론 베르사이유의 장미보다는 밝다.
상당히 마이너한 작품이지만 안노 히데아키는
히로인을 보고 한 눈에 반한 작품이라며 자주 언급하고 있으며
운전할 때 주제가를 틀고 다닌다고 한다.
토미노도 로봇 애니메이션보다 이런 게 훨씬 재밌다면서 추전작으로 꼽기도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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