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벤트에서는 (예전에 나왔던 스킨이지만) 장비 교체하는 당위성을 기깔나게 부여받았고, (해ㅍ... 타이런트 수송기로도 쓰이고...)
사실상 이번 이벤트에서 바르그 포지션이, (떼쟁이...) 마리아를 감화-회유시키는 포지션이라 생각되는데,
10지에서 로크가 (바르그에게) 말했던 '타인에게 받은 선행은, 다시 타인에게 베품으로서 (자그마하더라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에 딱 들어맞는
'사령관 > 로크 (리오보로스) > 바르그 (10지) > 마리아 (프로젝트 오르카2)'가 연결고리가 만들어졌으니...
이번 로크의 행보가 한만두 급은 아니더라도 백투백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연으로 등장하지 않고, 보조만으로도 이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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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낀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냥 서사 측면에서, 먼저 사령관이 로크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 영향을 받은 로크가 (10지에서) 바르그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이번에는 그 영향을 받은 바르그가 마리아에게 영향을 주는 구조냐는 거죠. 직접적으로 개입을 한다 - 안 한다가 아니라 결국은 로크가 말한대로, 선행을 전파함으로써 선대의 굴레? 그걸 끊어버리는 느낌이 좋아서요. | 25.07.04 15:08 | | |
(IP보기클릭)125.177.***.***
아하 | 25.07.04 15: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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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시 보는 로크좌의 명언 - '초라한 무덤이로군요. 초라하다는 것은 물질적인 것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패배자의 무덤이로군요.' - '자신의 주제도 모르는 자칭 여제가, 감히 앙헬 공께 대적하기 위해 만든 인형들의 모임이라지요?' - (오래 묵은 원한이 이곳에서 해소되겠군) > '경축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앙헬 공은 최후의 최후까지 누리고 싶은 것은 전부 누리고 화려하게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마리아 리오보로스의 존재는 그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 자기 주인 앙헬조차 '외로움과 행복을 모르던 존재', '그 죽음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은 존재', '(집사인) 자신에게조차 주인, 인간이 아닌 일개 생물로서 죽은 존재', 'AGS로서 감히 평할 때, 충분히 불쌍한 인간'이라고 극딜 박는 녀석이니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 25.07.04 15: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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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천아는 적대 ㅇㅈ... 파프니르는 마리아에 어울려주는데, 막상 감화시킨다. 이런 것 보다는 말 그대로 어울려주면서 떼쟁이 상태인 현상을 유지시키는 거고 (바르그가 소극적인 이유는 적극적으로 감싸면 계속 저런 태도를 고수하지 않을까 하는 점도 있으니... / 물론 그래도 앞선 두 사람처럼 괴롭히는 것 보다는 낫...), 결국은 바르그가 (머리채 잡고) 스발니르 가서 무덤 보여주든 뭘 하든 해서 현실을 직시 시키는 스토리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25.07.04 15: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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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타 박는 건 바르그일 거 같긴 함 ㅇㅇ | 25.07.04 15: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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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집은 사령관이랑 다른애들이 꺾어두고 막타는 바르그가 치겠지. | 25.07.04 15: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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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152.***.***
첫 등장(리오보로스): 형제기 뿌셔뿌셔하고 술로 추모도 해주는, 쿨한 상남자 냄새나는 롸벗 > 그 다음(낙원): 해피(타이런트) 옆에 초롱이... > 그 다음(10지): 일침꾼 (하지만 졌죠?, 3:1이니 전력을 다하지 않았느니 구차하죠?) > 그 다음(보랏빛 번개): 콜로서스에게 뚜까 맞음... 그리고 긴급상황인지라 흰색 코스튬으로 환장 + 졸지에 타이런트 태우고 비행 (다시 한 번 결성된 해피&초롱이 듀오... 어?) | 25.07.04 16: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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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 붐은 왔다! 노래장르도 록인데 로크 등당해야지!
(IP보기클릭)211.234.***.***
미쳤습니까? 휴먼 ㅋㅋㅋㅋ | 25.07.04 17:4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