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 정도면 그래도 부모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질 부분이나 존경할 부분이 있으니 좋지 않냐 해도 좋을 정도
농담 아니라 카미유는 아버지가 작업하던 MKII 데이터를 훔쳐본다던가
엄마가 무슨 연구를 하고 아빠가 무슨 연구를 하는가 관심도 있고 알고 있기라도 하고
너의 부모님은 꽤 대단하네 하는 이야기가 나올법함
퀘스의 경우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서 등장인물중에서 아버지가 자랑스럽겠다 해줄 사람 하나도 없는
연방의 부패의 상징이자 무능의 상징이기까지 한 정치가임
그리고 둘 모두 사실 반 지구연방 단체에 가입하게된 이유에는 부모님이 관련이 있음
카미유는 부모가 티탄즈 일에 바빠서 자기를 돌아보지 못한것에 티탄즈에 악감정이 있었음
퀘스는 부모님이 서로를 이해 못하고 이혼하게 된것은 부모님이 중력에 혼이 묶인 올드타입이기에 그렇다 생각하기에
인류를 중력에서 해방시키겠다는 샤아에 끌릴수밖에 없었음
직접 지구를 돌아보고 지구연방의 악행도 봐왔고 했기에
퀘스에게 있어서 샤아가 하려는것에 대해 공감을 사도 이상할게 없음
근데 샤아의 태도가 문제인데
카미유의 경우 아버지가 샤아의 기체를 가지고 튀니까 너가 사과할거 없다 하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게 할수 없다며 본인이 죽였지만
퀘스는 그저 전투 병기로 굴렸고 그 결과 퀘스는 본인도 모른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게 되었음
갠적으로 퀘스랑 카미유는 굉장히 닮은 느낌인데
더 불행해진 기분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