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눈팅경력 오래됨의 이 유게이와 다르게 동생은 커뮤라는게 있다는것 정도만 아는 깨끗한 일반인이다.(심지어 내가 얘기안했으면 커뮤라는게 있다는것도 몰랐을것.)
하지만 입이 싸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걸 좋아하는 유게이는 이런 저런 응가 이야기를 동생에게 물어보는걸 좋아한다. 나쁜 사람인거같지만 동생의 의견이 궁금한걸 어쩌겠는가. 이에 동생과 했던 몇가지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1. 자기를 오빠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봤다. 유튜브에도 자기를 오빠라고 하는 사람들의 실체!! 그런식으로 무섭게 위협하는 썸네일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보1지는 않아서 내용은 모름). 그래서 동생에게 자기를 오빠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들이래 라고 이야기했다. 동생은 뭔 소리냐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평소에 동생한테 오빠는 이렇게 생각해. 오빠는 어쩌고 그렇게 이야기했기에 내심 찔렸다. 동생은 그럼 오빠를 오빠라하지 뭐라하냐고 물었다. 나도 그러면 안되요 라는 것만 보고 어떻게 해야한다는건 제대로 안봐서 나는, 내가 같은 식으로 호칭해야한다고 그러더라고 이야기했다. 동생은 오히려 이상하다고 그냥 평소처럼 하라고했다.
2. 오빠가 하는 게임에서 또 남성혐오 어쩌고 그런 이슈가 터졌어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무슨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 집게손가락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고민했다. 그래서 그냥 나쁜 사람들이 뻐큐같은걸 넣어놨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남녀차별과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가 넘어갔다. 동생은 지긋지긋하다며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난 음 뭐 여자가 남자에 비해 사회적으로 차별을 많이 받는다던데하고 이야기했다. 동생은 무슨 차별을 받는데? 하고 물었다. 니가 그걸 물어보면 어떻게 해, 여자는 너잖아..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3. 동생한테 ㅇㅇㄱ사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작권이 어쩌고 같은건 너무 복잡하고 현학적이라 영화나 게임 같은거에서 보던 거대한 어둠의 조직이 실제로 존재하고있더라 같은 식으로 이야기했다. 인터넷의 악의가 모인 최종보스같은거 말이다. 동생은 신기하다고 했다. 어떻게 그런게 안걸리고있었냐면서.그치.. 신기했어.. 로스트미디어 갤러리라는 사이버 고고학자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무척 신기해했다.
동생이랑은 같은 회사를 다니고있어서 점심시간에도 밥먹으면서 이야기하고 같이 퇴근하면서도 매일 이야기를 한다. 매번 새로운 소재가 있을수없다보니 심심하면 유게 떡밥을 들고가서 동생에게 이야기한다. 어... 이상한건 걸러서 이야기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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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복복같은 중복복인거죠.. | 25.07.03 19: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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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탕.. | 25.07.03 19:5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