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ean, when you think about it,
what is fire?
Fire can be hatred, and violence or trauma,
and power, or misuse of power.
"불이 무엇이죠?
불은 증오, 폭력, 트라우마,
힘, 오남용되는 힘이 될수 있죠"
"What does ash represent?
In my mind, in this film,
it represents the aftermath of all of that energy,
which is grief and having. to live with what you've done,"
"재는 무엇을 상징하나요? 제 생각에 이 영화에서는, 그 모든 (불)의 에너지의 여파입니다.
슬픔이고,
당신이 한 일들의 결과를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모습입니다"
ㅡ제임스 카메론, 판당고와의 인터뷰중의 코멘트.
"I think what you crave as an audience is not just more beautiful imagery
-- we have that, of course. We have an amazing,
detailed, rich world, and the imaginations of a lot of great artists go teeming into it.
But by this point, I believe we care about the journey of these people."
"제가 생각하기에 관객들이 갈망하는것은 단지 더 아름다운 영상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 역시 대단할 것이지만 이번에도.
디테일하고, 풍성한 세계, 수많은 예술인들이 공을 들인 상상.
그런데 이정도까지 와보면,
저는 관객들이 설리 가족, 쿼리치, 인물들의 여정을 궁금해한다고 믿습니다."
[아바타ㅡ불과 재]는 전편들보다도 더욱 서사, 감정 측면에서 깊이 들어갈것이며,
최고의 엔딩을 보여줄것을 약속했다.
올해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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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비꼬는게 아니고 진심으로 나는 아바타 2의 서사를 개판이라고 평가할 수준이 아니라고 본다고 근데 님이 그렇게 봤다면 내가 그걸 그생각 당장고쳐!! 하고 끌고들어올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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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많이 적었는데 혹시 관심있으면 찾아봐주시면 좋을거같아요 거기에 님이 이해해주실수도 있고.....아님 그냥 서로 갈길가야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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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죄송. 배배꼬인건 내 생각이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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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미안해도 됨. 그저 동의 안하니까 | 25.07.03 18: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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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내말에 틀린거 있으면 비꼬지 말고 제대로 설명 좀 해줬으면 함. | 25.07.03 1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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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비꼬는게 아니고 진심으로 나는 아바타 2의 서사를 개판이라고 평가할 수준이 아니라고 본다고 근데 님이 그렇게 봤다면 내가 그걸 그생각 당장고쳐!! 하고 끌고들어올수는 없잖아요 | 25.07.03 18: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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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많이 적었는데 혹시 관심있으면 찾아봐주시면 좋을거같아요 거기에 님이 이해해주실수도 있고.....아님 그냥 서로 갈길가야될수도 있겠죠 | 25.07.03 18: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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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
아아 죄송. 배배꼬인건 내 생각이었나 봄... | 25.07.03 1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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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아바타2의 서사의 골자는 -물론 3,4,5 쭉 이어가야되니까 미완인 것들이 많긴 하지만 - 기본적으로 아바타1에서는 패기넘치니까 사람들이 잊었던 제이크의 본질인 외강내유가 제대로 터져서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일단 원점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 25.07.03 18: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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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내가 개판이라 칭하는것도 좀 1편에서 의기양양하게 대령을 무찌르고 족장딸이랑 결혼까지 했는데 너무 패닉에 빠진거 아닌가 하는거임. 주인공이 장애인인데다 가족까지 잃었던 사람이라 그쪽 방면으로 무른건 알겠지만 그래도 1편에서 당당하게 토르크막토가 되어서 인간들을 몰아낸 주인공이 너무 평정심을 잃어버림.. 아무큰 1, 2 도 나름 괜찮게 봤던지라 이번 3편에서 부족한 서사를 채워줘서 흥행했으면 하는 바람임. | 25.07.03 18: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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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패닉의 과정이 초반 40분에 두차례에 걸쳐서 나오는게 본인이 아니라 아이들이 죽을뻔했다는 점에 두려워했다는것. 그리고 "하나의 삶이 끝나고 다른 삶이 시작된다" 라는 대사가 반복되는것처럼 제이크는 13년이 지났음에도 그냥 그때 이긴것뿐이지 인격의 성장, 완성이 굳건해진건 아니었다는 거에요. 사실 여기서부터는 개연성 보강/ 빌드업 같은걸로 암만 설득해보려고 해봤자 소용없는것같아요 캐릭터들은 그냥 그 캐릭터들의 행동을 하는거고, 거기에 지지하든, 반대하든 하는건 관객 몫으로 넘어가는 느낌 제임스 카메론은 마블히어로영화 캐릭터들을 싸잡아 까면서 자식 가진 부모라면 저렇게 마냥 용감하게만 나서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적이 있는데 그게 영화에 그대로 반영되었네요 | 25.07.03 18: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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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도 그저 내 생각일뿐 각자 받아들이는게 다르니까여 ㅇㅇ | 25.07.03 18: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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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젤렌스키 이야기하면서 제이크 너는 그런 겁을 낼 자격이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무책임 이야기하면서 까는 사람들도 많았죠 나무위키 같은데서도 제이크가 들먹이는 이유들은 전부 다 논리가 안맞거나 설득력이 없다면서 다른 이유를 대야했다고 말하는데 그 제이크가 도망가야한다고 말하는 대사, 그 뒤에 숨어살때 묘사들 다 보면 걍 제이크 모랄빵 난거임 그 합리적인 시각으로 꼬라박음을 평가하려고 하니까 안되는거임 딱 그거인거죠 뭔 논리 뭔 이유 걍 애들 죽을까봐 겁나서 다 때려치고 잠적탄거라니까 | 25.07.03 18: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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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이야기 나오는건 좀. 제이크가 젤렌스키도 아니고.. 저로서는 그래도 한번 몰아낸건데 너무 패닉인거 아닌가 싶다가 또 가족이란 지킬것이 생긴 사람이라 생각하니 올만하지 않나 싶네. 그렇게 느끼네여. 영화 보면서 너무 패닉에 빠진거 아닌가 하면서 애들 생각은 못한것도 있었가지고. | 25.07.03 18: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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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리치한테 한바탕 애들 다 잡힌거 구하는것도 있었고 그 전에 열차강탈 작전에서 네테이얌, 로아크가 폭격 휘말린거 가지고 멘탈 한번 털린것도 있었죠 애들한테는 개지1랄염병하면서 갈구고 보냈는데 막상 네이티리랑 둘이서 얘기할때 보면 눈물 고임 이 장면이 제이크의 캐릭터를 한방에 정의한 씬이에요. 외강내유. | 25.07.03 18:55 | | |
(IP보기클릭)219.255.***.***
애들의 위협을 각본상 빌드업?차원에서 두번 연속 겪고 다 때려침 + 그리고 그 때려침을 영화의 서사적? 차원에서 비호해주지도 않아요 제이크 떠날때 나비족 부족원들은 죄다 줄초상 난듯이 보고있고, 네이티리는 대놓고 서럽게 울면서 어거지로 따라가고 그 이후로도 계속 이렇게 있을수만은 없다고 쪼고....... 그나마 제이크의 "아이들이 우선이잖아"라는 말에 순응하니까, 제이크가 아버지이듯 네이티리도 어머니니까 그 이유때문에 따른거고 후반부에 네테이얌 죽고나서 네이티리는 그야말로 탈선해버리죠 | 25.07.03 18:57 | | |
(IP보기클릭)218.238.***.***
저 때 눈물까지 흘렸었군요; 너무 1편의 전쟁영웅적인면만 보고 평가를 한거 같네요. 그리고 그 뒤로도 제이크는 맘 편한 날이 없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되고 아내는 여전히 불만이 많고 애들이 사고는 치지 않을까 또 걱정되고 그러면서 족장 눈치도 봐야 하고 그런데 애들하고 사이는 좋아질 기미는 없고 뭐 본인이 너무 엄격하게 군다는 업보도 있지만 맏아들 까지 죽었을땐 진짜 다들 폭주해버리죠. 개인적으론 이렇게 갈등이 완전히 폭주해버린채로 끝난 느낌이라 3편에서 제대로 해소가 되었으면 해요. | 25.07.03 19:19 | | |
(IP보기클릭)211.234.***.***
ㅋㅋㅋㅋㅋㅋ 윗댓 처음이랑 막댓이랑 온도변화가 장난아니네요 이게 아바타를 중간계 시리즈 연대기처럼 이어가고자 했기에 단 한편안에 서사가 끝날수가 없던건 필연이었는데 심지어 아바타2는 원래 한편의 초반부만 뜯어내서 다시 개발한거라(....) (즉, 올해 개봉할 이 영화와 물의 길은 원래 한편이었음) 이번 영화에선 듄 파트1 참고 보는 듄 파트2처럼. 서사면에서도 확실한 전개와 4,5편 이야기를 염두에 두더라도 확실한 엔딩이 있기를 기대해보아요. 이건 제가 팬으로서 쉴드치기 이전에 감독 본인이 입턴거라 믿?어도됨? | 25.07.03 19:4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