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케이팝) 케이팝 엔터판 자체에도 꽤 충격 줬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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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가수면 노래가 좋고 잘 불러야 한다"란 근본적인 부분을 보여줘서

애들 노래연습 더 빡시게 시킬 것 같기도

[묻지마삼]

우리나라 아이돌들 노래 기본으로 깔고간지 몇년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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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예전에 하현우가 굉장히 불쾌한 표정으로 나는 아이돌을 가수로 보지 않는다. 그게 어디가 가수냐. 어디 가수가
립싱크가 당연하냐 이런 식으로 발언해서 하긴 아이돌이 춤도 추고 퍼포먼스도 좋은 거지 근본적으론 가순데 이상하긴 하다
식으로 여론 생겨서 노래 못 부른다 소리 듣던 아이돌들도 보컬 트레이닝 받고 이젠 노래 안 되면 데뷔는 없는 거로 알고 있는데...

[묻지마삼]

당장 이번 케이팝에 커버부른 트와이스만 해도 몇년전 아이돌인데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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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기본으로 깔고 갔으면 르세라핌같은 이슈가 안터졌지 결국 구멍 뚫린 부분이 있었음.
그걸 더 보완할거라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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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래가 '좋다' 이부분도 이지리스닝쪽으로 몰리던 시장상황에 좀 더 난이도 높은 곡들, 좀 더 좋은 곡들이 들어올 가능성을 높여준다것도 포함임

[묻지마삼]

르세라핌 이슈는 상당히 최근거네 그렇다고 해도 아이돌 그룹 대부분 보컬트레이닝 열심히 받아서 실력 받쳐주는 기조가 된지는 이미 좀 된데다가 가창력 부분 지적 안받기 시작한지도 꽤 되어서 그룹 하나에서 터진 사건만 가지고 아이돌 전체 평준화 시키는건 인정못하고

노래가 좋다는 부분도 이미 BTS 부터 해서 빌보드 차트 심심찮게 진입하는 상황에 님 주장은 내가볼때는 그냥 억지임

더 뭐 하시고 싶은 말 있어도 나는 그냥 서로 생각이 다른걸로 받아들일수밖에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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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bts가 툭 튀어나온 케이스에 가깝지. 블핑 bts 이런애들 빼면 글로벌차트가기 빡셈.
물론 케이팝이 한국어 기반 노래라 다이너마이트, 아파트, 골든처럼 영어기반 곡들에 비해 확정성이 낮아서
어쩔 수 없는 구석이 있지만 케이팝씬에서 아이돌 가창력과 노래 구리단 소리는 꾸준히 있어왔음.
이게 어느정도 실력이 상향평준화 됐어도 순수 가수에 비하면 밀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말이 안나올수가 없기도 함.
하지만 팬들의 눈은 더 높아졌고 기획사도 확장성을 위해선 팬덤장사보다 실력을 키우는게 답이란걸 알게된 계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