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현재 유럽 폭염 체감 요약

[Cortana]

시발 개뜨거!

[수페르인자기]

근데 에어컨 있는 집도 심지어 식당에도 에어컨 없는 곳이 많음

[우리집너구리]

뭔 느낌인지는 알겠다.
예전에 내가 어디서 저 느낌을 한 번 경험한 적이 있는데, 기억이 안 나네.(일단 한국이었음)
암튼 그때 내가 일하고(운동이었나?) 들어와서 에어컨 쐬고, 쉬다가 대문 열고 나가는데,
진짜 뱀파이어가 햇볕 쬐면 타죽는 게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지.

우리가 겨울에 숨 크게 들이쉬면 폐가 얼어붙는 그 느낌의 정반대.

[신뢰불가소프트웨어]

회사는 준나 추운데 집에 오면 준나 더움.
16시 퇴근이라 일단 차에서 에어컨 풀로 키고 들어옴..

[디카프아아]

그래도 습하지만 않으면 그늘 속에 있으면 시원하기라도한데 한국은 습해서 너무 힘들어

[기가스웜]

한국에서 쌩여름에 그래도 그늘안에 있으면 시원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날이 올까?
더우면서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없다

[Lono君]

중부지역 옛날 8월이 그런 느낌이었음.

[세컨트]

유럽 여름에 여행 가면 느끼는 고온 건조의 타죽음 ㅋㅋ
여기에 유럽특유의 1시간 깔짝 내리는 집중 소나기 내린다? 바로 사우나 되버려 더 뒤질거 같해짐 ㅋㅋ

[밀크티조아]

그래도 저긴 그늘에 가면 견딜만하잖아
여긴 그늘에 있어도 개더움 ㅅㅂ

[잠오리]

베를린 출장일정 끝나고 출국전 근처좀 돌아볼까 하는데 기온 38도... 그냥 호텔 기어 들어갔다

[통스트]

포르투갈 6월에 갔다왔는데 34도가지고 투덜거리면서 다녔음
근데 오늘 46도찍었다는거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