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은근 요즘은 잊혀진 관우 형주북벌의 최대 피해자

[진리는 라면]

관희 방덕카

관우한테 잡힌 우금이

항복할만 했다 vs 본인은 항복한 놈 죽인 적 있어서 자격이 없다.

라고 포커싱 다 가져가는바람에

우금까기용 빼고는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는

방덕

주인인 마초에게 버림받고 위나라에 항복 했는데

데뷔전에서 홍수 쳐맞고

관우에게 붙잡힘

주인한테 유기당한 것도 서러운데 항복후 새로 충성심 증명할 전장에서

홍수라는 자연재해를 맞는다는게 지지리도 운이 없음

결국 관우에게 붙잡혀 사망

덕분에 관우의 후손은

나중에 촉한멸망 때 방덕의 아들 방회한테 모조리 멸문당하는 복수를 당한다...

근데 이건 관우도 억울한게 방덕을 즉 참한 것도 아니고

항복권유 했다가 씹혀서 처형한거라...

뭐 모욕당했다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이던 시대라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가문을 멸문을 시키는 상황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