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성계가 나라뺏은 도적이란게 억울한 이유

[나는능이버섯이다]

전생에 왕건 아우가 찬탈한 자기 나라를 끝까지 견인해주다가 

왕이 나라도 온전치 못한데 요동에 꼴박하는 씹노답이라 회군해서 돌려받았을 뿐인데

도적이라고 하는게 어불성설임

[고효원사랑해]

그래서 왕씨들은 다 죽였다

[나는능이버섯이다]

관심법으로 보아하니 아우의 후손들에게 마구니가 가득하구나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그리고 차라리 꼬라박 했으면 1차인 공민왕시절에 보급이나 제대로 했으면 요동 유지할수 잇었고 이성계가문의 위광빨을 이용해서 나머지 만주땅도 다 먹을수 있었음

[나는능이버섯이다]

1차때 군량고에 불나서 ㅈ망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제일 북쪽의 우량카이3위던가? 후에 오랑캐라 불리는 거란계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야인,건주여진들이
이성계 이름하에 복속하고 있어서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그래서 그얘기 한거잖아

[나는능이버섯이다]

그때 먹고 공민왕이 맛탱이안갔으면 고려가 중흥했으려나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다른사람이면 모를까 이성계는 조선 건국이후로는 타이밍이 아니였을뿐이지 압록강 이북의 여진들을 포기 안했음

[나는능이버섯이다]

하긴 그렇네 조선 건국 후에 이성계한테 우호적인 쪽이 많았고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정확히는 노국공주가 산욕열로 안죽었으면임
이사람이 권력욕이 더 강하긴 했어도 적어도 충x왕 시절 이후로는 가장 능력있는 왕에 속해서
이후에 토지개혁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왕씨의 고려 특성상 불교도 버리지 못했을테니 불교가 성리학의 견제수단이 될수 있었음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이만주라던지 그 뭐야 이지란 사촌인데 건주여진의 청나라의 누르하치의 6대조쯤인가 되는 사람도 이성계 살아있을때는
배신 안때림 이만주는 죽자마자 여동생 황제한테 바치고 명나라황실의 외척이 됨

[나는능이버섯이다]

노국공주가 죽고나서 그 반동으로 맛탱이가서 고려를 고쳐볼만한 시기가 그대로... 참 씁쓸하네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정몽주도 그 희망고문때문에 버리지를 못했다고 봐야지

[나는능이버섯이다]

진짜 이성계 영향력이 어마어마했구나.. 후계만 잘정했어도 왕자의 난은 없었을텐데

[나는능이버섯이다]

공민왕이 망가지기전엔 진짜 고려에 다시 빛이 오는건가 싶었을만해

원나라 상대로 한방도 먹였고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라기보단 이성계자체가 정체성이 유목민와 정주민이 혼재되서 그럼
애매한 위치인 함흥땅에 살아서 유목민족의 계승법인 말자상속도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도 있어서임
실제로 아버지나 할아버지도 원래 계승할 사람이 아닌데 차남으로써 계승해서인것도 있을걸? 본인조차도 둘째고

[나는능이버섯이다]

아 그게 정확하겠구나 조상이 고려에서 넘어왔으니까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문제는 어리고 능력도 없는 이방석을 올린 이유가 정도전 입장에서는 지 마음대로 다루고 쉽다는 점에서 나온거라
빼박 거기에 방해되는 5명을 숙청하려고 할게 분명하기때문에 거기에 대응해서 조진거지
실제로 이성계가 왕자들의 가별초 병력을 회수했으면 거기에 반발은 안했을거임
정도전의 명으로 이방번한테 몰아줘버리니까 위협을 느낀거임

[나는능이버섯이다]

어린애한테 세자자리 주는것만으로 전처아들들은 불만이 나올만한데 정도전 의도가 빤히 보였을테니..

[딩동유원지]

이방석을 세자로 결정하고 그대로 진행시킨건 이성계가 한 일인데
무슨 정도전이 지 마음대로 다루기 쉬워서 정한 일이라고 헛소리를 하는거임?

정도전은 처음부터 이방석을 세자로 추천한적이 없음.
원래 정도전은 다른 신하들처럼 나이가 가장 많은 왕자나 공을 세운 왕자 둘 중에서 한명을 세자로 정해야 한다는 포지션이었음.

그런데 이성계가 신하들의 의견을 씹어버리고 막내인 이방석을 세자로 결정하고 그대로 밀어붙여서 이방석이 세자가 된거임.

그리고 이방번에게 가별초를 몰아준건 이성계가 한 일인데
무슨 정도전이 한 일이라고 지어내는 거임?

[딩동유원지]

뭔가를 착각하는거 같은데

정도전은 처음부터 이방석을 세자로 추천한적이 없음.
원래 정도전은 다른 신하들처럼 나이가 가장 많은 왕자나 공을 세운 왕자 둘 중에서 한명을 세자로 정해야 한다는 포지션이었음.

그런데 이성계가 신하들의 의견을 씹어버리고 막내인 이방석을 세자로 결정하고 그대로 밀어붙여서 이방석이 세자가 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