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마세라티는 포르쉐보다 한끕 위의 브랜드임.
꼭 퍼포먼스면에서 포르쉐보다 우수하단건 아닌데, 더 고급스러운 차를 만들고, 슈퍼카도 만들 역량이 되는 메이커라..
2010년대부터 신형 콰트로포르테 등으로 매출이 치솟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욕심을 부려서..
기블리를 내놓음.
기블리 자체는 나름 역사가 있는 모델이기도 하고.
한국에선 카푸어의 최애차, 크라이슬러 친구, 양아치의 아이콘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상위트림들은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 모델이지만..
고급 스포츠 세단을 더 팔아먹으려고 디젤 모델도 내놓고, 독일차들 싸다구 치게 원가절감 흔적이 사방에 보이는데다, 이걸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고 무려 10년 넘게 모델 체인지 없이 끌고감.
그나마 모델 수명 다 끝날때 내놓은 고성능모델(트로페오)도 경쟁자들 대비 망...
그래서 다시 한번 칼을 갈고 신모델을 준비해서..
신형 그란 카브리오를 V8이 아닌 V6로 내놓음...
........당연히 배기음 별로라고 욕을 바가지로 쳐먹고 있는데.
.................포르쉐 동급모델보다 느리고 비쌈...
(아 물론 실내는 좀 더 고급스럽고.. 바디 디자인은 확실히 돈 들인 티 나긴 함.)
매장에서 플모 없냐고 물어보니까, 딜러가 정색하면서 '저희는 포르쉐랑 달라요' 동문서답함;;
음..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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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블리는 내놓질 말던가, 그렇게 내놓질 말았어야 햇지. 사실 콰트로포르테나 상위 모델들은 그 때도 좋았는데.. 기블리 중고차들 때문에 이미지가.... | 25.07.01 13:35 | | |